펄어비스가 미국 LA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 참여해 해외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담은 새로운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전 세계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게임을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시연 행사로 6월 7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됐다. 펄어비스는 SGF 2025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시연 행사를 진행한 유일한 국내 개발사로, 오픈 월드 요소와 신규 보스전을 담은 새로운 시연 버전을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에게 선보였다.

현장에서 <붉은사막>이 시연되는 모습. 예약이 꽉 차 있어 기자가 직접 플레이해 보지는 못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새로운 시연 버전에서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단원들은 숙적인 ‘검은 곰’의 함정에 빠지고, 치열한 전투 끝에 서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클리프는 흩어진 동료들의 행방을 찾아 ‘파이웰’ 대륙을 곳곳을 탐험하던 중 '웅카'의 소식이 들려온 ‘칼페이드’로 향한다. 칼페이드군과 반란군이 치열하게 맞서 싸우는 전황에서 클리프는 다양한 전투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시연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 체험과 컷신이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요소도 선보여졌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몰입감을 높인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되었으며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사실적인 비주얼을 통해 세계관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또한, 펄어비스는 시연이 진행되는 도중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세한 미디어 피드백을 받는 등 완성도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게임 미디어 IGN은 "텍스처 디테일, 빛 처리, 물리 효과 등 데모에서 볼 수 있는 기술력이 매우 놀랍다(impressive technological showpiece)"라며 "붉은사막은 대작에 오를 잠재력(serious potential)을 갖췄다"라고 평했다.
북미 게임 미디어 GameSpot은 "실제로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화면을 꽉 채운 수많은 NPC 등 <붉은사막>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데모는 매우 인상적이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북미 게임 미디어 Gaming Trend는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게임을 선정하는 서머 게임 페스트 최고의 게임으로 <붉은사막>을 선정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기다리는 전 세계 게이머를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