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게임 팬들이 영원한 애증의 대상으로 삼는 개발사가 있다면 단연 게임프리크다. <포켓몬> 게임이 매번 꾸준히 나오는 것만 해도 반갑고 좋다는 팬들도 있는가 하면, 게임 퀄리티가 더 발전하길 바라며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팬들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게임프리크가 제대로 마음 먹고 하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신작이 있어 화제다. 바로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다.
과거 <프로젝트 블룸>이라는 이름으로 콘셉트가 공개됐던 이 게임은, 6월 9일 진행된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통해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라는 게임명과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가 떠오르는 나무와 사슴, 물소가 합쳐진 형상의 '비스트'가 고통스러운 포효를 내뱉는 모습을 시작으로, 옛 일본 의복을 입은 여주인공이 검을 들고 싸우는 모습이 등장한다. 특징이 있다면 하얀 개 '쿠'(Koo)와 함께 싸운다는 점인데, 적들은 기괴한 괴수의 형태도 있지만, 기계 장치를 동력으로 하는 로봇들도 있어 시대상이 혼재된 것도 눈에 띈다.
4026년, 인류 멸망을 맞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트레일러에서는 컷씬과 콘셉트 영상 중심으로 소개됐으며, 실제 게임플레이는 추후 공개되는 모습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수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핵심인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은 2026년 출시 예정이다.

주인공의 영어명은 엠마(emma)다.

함께 싸우는 개 쿠(Koo). 전투 내내 같이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플레이에선 어떻게 풀어낼까.

<모노노케 히메>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게임 전반에 걸쳐 '나무'와 '풀'에 대한 묘사가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괴수의 몸에도 주인공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액션에도 나무가 등장한다.

영상으로 보면 더 잘 느껴지지만 무협 액션보다는 사무라이 액션에 가깝다.

빠르게 자라나는 나무를 밟으며 이동하는 모습도 등장했다.
이런 식생 환경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꽤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에 소개된 액션은 근거리 도검술 위주였지만 그 안에서 굉장히 묵직한 합을 보여줬다.

패링도 있을까?

괴수(비스트)만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도 재밌는데, 여러 로봇 또한 적으로 등장한다.

건담 '자쿠' 아닌가... 싶은 디자인의 로봇도 눈을 사로잡는다.

과연 이 세계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주인공은 또 어떤 길을 걷게 될까. 게임프리크의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은 2026년 출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