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소프트웨어가 신작 <엘든 링 밤의 통치자>(이하 밤의 통치자)가 2인 모드 출시를 예고했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지난 3일 <엘든 링> 공식 X(前 트위터)를 통해 <밤의 통치자>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일 만에 35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의 내용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달 중 한층 더 강화된 ‘밤의 왕’과의 전투가 추가되고,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2인 모드도 추가된다. 이어 올해 말에는 신규 DLC가 출시될 예정이다.

<밤의 통치자>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천만 장을 돌파한 액션 RPG <엘든 링>의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엘든 링>의 세계관과 게임 디자인을 기반으로 탐험과 협동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1인 또는 3인으로 팀을 이뤄 서서히 좁아지는 맵 위에서 적들을 처치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밤의 왕’과의 최종전에 도전해야 한다.
지난 5월 30일 출시된 <밤의 통치자>는 출시 하루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열악한 네트워크 환경과 2인 모드의 부재, 부족한 소통 기능 등이 문제가 되어 스팀 유저 평가 ‘복합적’ 등급을 받았다. 특히 2인 모드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아지자, 유명 모드 제작자가 2인 플레이 모드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앞서 이시자키 준야 게임 디렉터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3인용 멀티플레이 게임을 목표로 이에 맞춰 밸런스를 조정하되, 가능하다면 혼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2인 모드의 필요성을 간과했다”고 밝히며 2인 모드의 추가를 검토 중이라 전한 바 있다.
현재 <밤의 통치자>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최적화 개선과 솔로 플레이 난이도 완화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스팀 유저 평가를 ‘대체로 긍정적’ 등급까지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