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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검은사막은 1분기 안에 CBT, OBT는 하반기에 진행”

다음커뮤니케이션 실적발표, 검은사막을 시작으로 PC게임에 집중한다

김진수(달식) 2014-02-14 16:25:35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2014년에는 PC 온라인게임을 강화한다. 1분기 내에 <검은사막>의 2차 CBT를 시작하고 뒤를 이어 <플래닛 사이드 2>와 <위닝펏>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14일 진행한 2013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PC 온라인게임 라인업 일정을 공개했다. 다음의 주력 라인업 중 하나인 MMORPG <검은사막>은 1분기 내 2차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에 OBT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MMOFPS인 <플래닛 사이드 2>는 상반기 내 론칭을 예정하고, 온라인 골프 게임 <위닝펏>은 3분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스타 2013 행사에서 공개한 3종의 타이틀을 모두 연내 서비스를 시작해 PC 온라인게임에 집중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또한, 모바일게임은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PC 온라인 게임에 집중하겠다는 결정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며 성공 확률이 낮아졌다는 판단에서 기인했다. 다음은 2014년에 게임 부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최용석 IR실장은 “올해 전략은 PC 온라인 게임에 집중할 것이다. 2014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독점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사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PC 온라인 게임에 집중하겠다. 모바일 게임은 시장 추이를 지켜보며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분기 내 2차 CBT를 진행하게 될 MMORPG <검은사막>.


MMOFPS <플래닛 사이드 2>는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3분기 내 오픈이 목표인 <위닝펏>. 크라이 엔진 3를 사용한 실사풍 골프 게임이다.

한편, 다음의 4분기 게임부문 연결매출은 채널링 및 PC게임 퍼블리싱 매출은 성장했지만, 웹보드게임 채널링 매출과 온네트 퍼블리싱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7.3% 감소한 82억 9,100만 원을 기록했다. 2013년 전체 게임 매출을 보면 337억 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0.4%감소하며 매출 규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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