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C Festival 출신 인디게임사 5개사가 팍스이스트 2018 BIC Festival 공동관에 참여
- BIC Festival 출품작 중 우수한 5개 작품을 선정해서 팍스이스트 2018 참가 지원 등 혜택 제공
- 모바일, PC, 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참여해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 다이아 티비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테스터훈이 직접 현장에서 공동관 및 출품작 소개에 나서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 축제 ‘PAX EAST 2018(팍스이스트 2018)’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Festival) 공동관을 열어 참가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PAX EAST는 북미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이머들의 축제로, 유저 및 팬들에 맞춰진 B2C 전시회이다. 3대 게임쇼로 손 꼽히는 PAX EAST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유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BIC Festival 공동관은 PAX EAST 2018 인디메가부스(이하 Indie Mega Booth, IMB)에 위치하였다. BIC Festival 2017 출품작 중 게임성을 인정받은 블라인드캣 스튜디오의 <삼사라-영원의 돌>, 유닛5의 <큐비 어드벤처>, 나날이 스튜디오의 <후르츠어택VR> 등 국내 3사와 말레이시아 7th 비트게임즈의 <리듬닥터>, 호주 복셀 에이전트의 <더 가든스 비트윈> 등 총 5팀이 각각 모바일, PC, VR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을 출품해 함께했다.
BIC 조직위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공동관 운영 외에,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참가사들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여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BIC Festival 공동관에는 인디 게임의 진성 유저와 팬들이 방문하여 게임을 체험한 후 개발자에게 직접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 및 소통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된 게임들은 우수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개발자와 유저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IC 조직위는 인디게임을 지원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알리고자 지난달 CJ E&M DIA TV (다이아 티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DIA TV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테스터훈이 직접 PAX EAST 2018에 함께 참여하여 BIC Festival 공동관의 모습과 출품된 게임 작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담았다. 관련 영상은 테스터훈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PAX EAST 2018에 참가해서 BIC Festival 출신 인디게임의 우수함을 북미 지역에 알릴 수 있어서 의미 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관람객분들의 호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인디게임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인디게임 문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BIC Festival은 올해 4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이다. ‘BIC Festival 2017’은 전년 대비 1.7배에 달하는 1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 한편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인디게임 행사라는 점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