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 10~12일 3일간 국내외 퍼블리셔·바이어·마케터 등 참여한 비즈니스 상담회 폐막
- 총 110만불 규모 34건의 상담 진행, 중국 퍼블리셔 구매 관심 높아 눈길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즈매칭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체감형 게임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매출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남 게임기업 6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마케터 23개사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場)이 펼쳐졌다.
전남 게임기업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110만불 규모로 34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전남 게임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국의 대표 가상현실(VR) 디바이스 개발·유통 기업 DPVR의 한국 지사인 DPVR Korea는 ㈜비씨콘(대표 김동현)과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 개발 게임에 대한 구매의향을 밝히는 등 전남 게임기업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명예회장 위촉식 ▲중국 최대 VR업체 DPVR, 중국 최대 VR 플랫폼 7663.COM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식(MOU) ▲체감형 게임관련 특별강연 ▲전남 대표 게임기업 6개사의 전시 상담회 ▲어뮤즈먼트산업 진흥포럼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창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비즈매칭 데이 행사는 실감형 기술에 특화된 전남 게임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기업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