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식스-애틱팹, VR 게임 및 체어 연동 업무협약 체결

- 맘모식스, VR Chair 제작업체 애틱팹과 ‘ VR게임 및 체어 연동 업무협약’ 체결

- Virtual Ninja가 Vrio의 맞춤형 연동을 지원해 9월 1일부터 독일 IFA 삼성전자 부스에서 전시

- 앞으로 다양한 VR 하드웨어 업체들과 기술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

VR게임 개발업체 ㈜맘모식스(대표 유철호)가 ㈜애틱팹(대표 이상혁)과 지난 8일 'VR 게임 및 체어 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맘모식스가 개발중인 VR게임 <Virtual Ninja>가 애틱팹에서 제작중인 VR체어 ‘Vrio’의 맞춤형 연동을 지원하며, 양사는 지속적으로 VR 콘텐츠와 하드웨어의 기술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애틱팹은 모션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의자형 VR 컨트롤러 ‘Vrio’의 제작업체로, 금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콘텐츠 연동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앞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상용 모델을 제작하여 VR방 등의 오프라인 사업장은 물론 일반 가정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맘모식스는 넥슨 출신의 전문 개발자들로 구성된 VR게임 개발사로, 지난 6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VR 잠입 액션 게임 <인피니티어쌔신>을 <그린라이트> 통과시킨 바 있으며 차기작인 <Virtual Ninja> 역시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양사는 이달 초, 삼성 기어 VR로 플레이가 가능한 <Virtual Ninja>의 Vrio 연동 버전을 수원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 한정 행사에 선보였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가전박람회) 삼성전자 부스에서 최초로 일반 대중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제휴를 맺으면서 4차 산업혁명의 유망분야로 손꼽히는 VR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는 " 애틱팹과 업무제휴를 통해 VR 콘텐츠의 재미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VR 하드웨어 업체들과 기술 제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