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감성과 조작의 재미 요소를 갖춘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를 출시하며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꾸준하게 PC 온라인과 모바일 양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게임 시장에 게임을 선보이는 게임 업체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새로운 두 개의 MMORPG를 내놓을 채비를 갖추고 있다. PC 온라인 게임 <엘리온>과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칭, 이하 오딘)이 바로 그 것.
지난해 하반기 <패스 오브 엑자일>, <달빛조각사> 등 하드코어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강화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연내 출시를 앞둔 야심작 PC MMORPG <엘리온>과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오딘>으로 양 플랫폼의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엘리온>은 논타겟팅 액션 게임 <테라>의 제작사 크래프톤의 야심작으로, 오는 25일 두 번째 사전 체험 개최를 앞두는 등 막바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체험에서는 진영 경쟁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영 간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진영전'을 중심으로 좋은 보상을 선점하기 위한 보스 몬스터 사냥 콘텐츠 '심판의 거인'과 길드 단위 콘텐츠 '클랜전'과 '클랜 성채', 마갑기를 활용한 PvP 전장인 '마갑기 공장’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말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퍼블리싱 계약으로 공개한 모바일 MMORPG <오딘>은 <블레이드>의 개발자 김재영 대표가 개발한 게임이다.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의 원화가 김범 AD 등 업계에서 전문가로 알려진 개발자 다수가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년간 구축해 온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PC 온라인 및 모바일 두 플랫폼에서 게임 이용자들의 재미를 위한 하드코어한 장르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크래프톤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등 실력 있는 개발 파트너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한 굵직한 게임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