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키 (이승운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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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비무연,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우승!

11월 9일, <블레이드 & 소울>은 공식 PvP 대회 ‘제2회 비무연’의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을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경기는 지난 1회 비무연과 동일하게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는 본선 전반전 11경기가, 5시 20분부터는 본선 후반전 10경기가, 저녁 7시 10분부터는 결선 플레이오프전이 각각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본선 참가자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직업별 예선을 돌파한 7명의 유저가 참가했다. 그 중 검사 ‘번’, 역사 ‘결의 대장’, 기공사 ‘때리면아청법’, 린검사 ‘게장같은놈’ 유저는 각각 제1회 비무연에 이은 2번째 본선 진출이며, 권사 ‘립똔’,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소환사 ‘솬꿍’ 유저는 이번이 첫 출전이다.

 

그 중 린검사 게장같은놈, 역사 결의 대장, 기공사 때리면아청법 유저는 지난 대회에서 각각 1~3위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의 대상이었다. 그 외 참가자 역시 비무대회 10월 시즌에서 높은 성적을 자랑하는 강자들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검사

권사

역사

암살자

기공사

소환사

린검사

이름

립똔

결의 대장

난역시굉장해

때리면아청법

솬꿍

게장같은놈

문파

잭팟

결의문

무림왔다

더블타겟

초월 류

쟌 챙 이

니꽃이다마

서버

명불허전

파죽지세

백전백승

대도무문

경국지색

영웅호걸

유아독존

 

 

 

 

■ 역사가 평정했다! 본선 리그전


 

이번 대회에서 사람들이 주목한 것은 얼마 전 리뉴얼된 권사의 성적이었다. 권사는 리뉴얼 후 점혈을 이용한 강력한 콤보가 추가됐기에, 지난 대회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깨고 중상위권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기대를 걸었다.

 

권사로 출전한 립똔 유저는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경기 내내 화려한 콤보를 보여줬다. 냉정한 경기 운영, 기존과 달라진 점혈 콤보 등을 선보였지만, 경기 결과는 6패에 머물러 안타까운 모습도 보였다.

 

본선 리그전에서 가장 놀라운 성적을 보인 것은 역사 결의 대장 유저다. 결의 대장 유저는 지난 대회에서 린검사 게장같은놈 유저에게 패배해 2위를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상대에게의 복수전에 성공하면서 6승 0패를 기록한 것. 그는 결선 플레이오프에 1위로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찍히기도 했다.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유저의 활약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인 난역시굉장해 유저는 암살자가 중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주변의 예상을 깨고 4승 2패를 기록하며 린검사와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 역사의 무시무시한 생존력과 화력은 본선을 장악할 수준이었다.

 

 

본선 리그전 결과 1위로 역사 결의 대장(6승 0패), 2위로 암살자 난역시굉장해(4승 2패), 3위로 린검사 게장같은놈(4승 2패) 유저가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vs 검사

vs 권사

vs 역사

vs 암살자

vs 기공사

vs 소환사

vs 린검사

검사

-

권사

-

역사

-

암살자

-

기공사

-

소환사

-

린검사

-

 

 

 

 

■ 암살자의 역습과 우승! 결선 플레이오프전


 

결선 플레이오프는 린검사 게장같은놈 유저와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유저의 시합부터 시작됐다. 양 선수 모두 4승 2패로 전적은 동일했지만, 본선에서의 린검사 vs 암살자전에서는 암살자가 승리한 바 있다.

 

결선에서 다시 맞붙은 둘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기를 펼쳤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무승부 -> 암살자 승리 -> 린검사 승리로 1:1 상황을 연출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암살자가 전 대회 우승자인 린검사를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 전 대회 우승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유저.

 

 

결승에서 맞붙은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유저와 역사 결의 대장 유저의 싸움은 본선에서와 약간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본선에서는 3번의 무승부 끝에 역사가 암살자를 쓰러트렸는데, 결승에선 정 반대의 상황이 연출됐다. 무승부 -> 암살자 승리 -> 무승부 -> 무승부로 보패까지 모두 해제한 패널티전으로 이어진 것까지는 동일하나, 그 뒤 암살자의 강력한 콤보가 결의 대장 유저를 괴롭히며 최종 우승을 가져갔다.

 

 

▲ 우승 후보였던 결의 대장(왼쪽)과 결선에서 무시무시한 역량을 보여준 난역시굉장해(오른쪽).

 

 

▲ 보패까지 빠진 패널티전에 강했던 결의 대장 유저가 결승에선 역으로 당했다.

 

 

▲ 최종 우승 상금은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유저에게로 돌아갔다.

 

 

준결승

암살 vs 린검

무승부 ▶ 암살자 승리 ▶ 린검사 승리 ▶ 암살자 승리

결승

암살 vs 역사

무승부 ▶ 암살자 승리 ▶ 무승부 ▶ 무승부 ▶ 암살자 승리 ▶ 암살자 승리

결과

1위 :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2위 : 역사 ‘결의 대장’

3위 : 린검사 ‘게장같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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