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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아키에이지 워 3월 론칭, 아레스는 2분기, 가디스오더 3분기 목표"

카카오게임즈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2022년 연간 최고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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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23-02-08 11:50:24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같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들의 좋은 반응 덕분에 2022년 역대 최고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8일, 카카오게임즈는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2022년 연간 매출은 1조 1,477억 원에 영업이익 1,777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5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2021년 기록했던 최대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을 모두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4분기 매출액은 약 2,357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8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약 18%, 약 76%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론칭 일정 조정 등으로 인해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에는 모두 5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1월 초에는 캐릭터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일본/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에 론칭하면서 현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오는 3월에는 XL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선보이고, 2분기에는 마찬가지로 MMORPG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선보인다. 이어서 3분기에는 로드컴플릿이 개발중인 픽셀 아트 2D 횡스크롤 RPG <가디스오더>를 출시한다. 또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인 'BORA'를 확장해 다양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2023년 4분기에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에버소울> 또한 3분기에 캐릭터 수집형 게임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 론칭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2023년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협업하는 계열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에버소울>은 현재 국내에서 약 60%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일본에서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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