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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 7월 31일 문 닫는다

자사 인기 IP 개방... "e스포츠 사업 다각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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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0-06-05 10:34:14

넥슨의 e스포츠 공간인 넥슨 아레나가 7월 31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넥슨은 5일 'e스포츠 사업 다각화 계획 발표'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는 '게임회사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2014년 오픈했다. 복층 구조에 실평수 420 제곱미터 규모에 '최적의 e스포츠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e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등 자사 게임 e스포츠 대회는 물론 각종 게임 관련 행사의 공간으로 쓰였다.

넥슨은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던 자사 e스포츠 리그는 대회 특성과 규모를 고려해 새로운 방향성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스포츠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것인데,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계획은 아래와 같다.

자사 인기 IP 개방, 풀뿌리 e스포츠 대회 지원

주요 IP를 대학교, 직장, 동호회, 지방 정부 등 각종 단체가 자체 리그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e스포츠 리그 운영 노하우를 민관에 전파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과 협력한 PC방 대회 상시 운영 

 
한편, 이에 앞서 넥슨 e스포츠의 간판 스타인 <카트라이더>의 문호준 선수(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5월 개인전을 은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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