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쓰통 (현남일 기자) [쪽지]

[프리뷰] 길드워, 세 번째 챕터 나이트폴

[엔씨소프트 제공] <길드워 - 나이트폴>(Night Fall, 이하 나이트폴)은 북아프리카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컨셉을 바탕으로, ‘길드워의 대 서사를 잇고 있는 <길드워>의 세 번째 챕터입니다.

 

황금 태양의 엘로나라는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 광활한 모험은 악의 신에 의해 어둠의 그림자에 뒤덮이게 된 엘로나 대륙의 사람들이 영웅 이상의 구원자를 필요로 한다는 스토리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 나이트폴의 의미

 

<나이트폴>의 사전적 의미는 내리는 어둠’, ‘해질녘이라는 뜻 입니다. <나이트폴>이라는 단어 자체가 풍기는 의미는 다가오는 어둠의 미래를 의미합니다.

 

<나이트폴>의 배경이 되는 엘로나 대륙은 태양처럼 빛나는 신들이 지키고 있으며 황금 태양의 대륙이라고 불리 울 만큼 아름다운 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의 적들은 항상 은밀히 숨어 있기 마련이죠. 평화로운 이 엘로나 대륙은 다섯 신을 섬기고 있지만, 그들 사이에 이교도들은 타락한 신을 몰래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이 세상을 다시 뒤엎으려 한다는 징조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 신은 악을 상징한다 하여 모든 역사서와 기념비에서 지워졌지만 그를 숭배하는 신도들은 아직도 칼을 갈고 마법을 연마하며 신이 돌아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해가 지면 밤이 오는 것처럼 언젠가 어둠의 신이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인간 세상에 악의 기운을 교묘히 퍼트리면서 나이트폴이 올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신규 대륙 - 황금빛 태양의 땅 엘로나

 

<나이트폴>의 신대륙인 엘로나는 길드워의 티리아 대륙에서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티리아 대륙에서 라이언아치 마을 또는 길드워 챕터 2의 칸타 대륙 페리호를 타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엘로나는 동맹을 맺은 세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엘로나의 서쪽은 섬 지역인 이스탄으로 고대 왕국의 유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이스탄에서 동쪽으로 가면 쿠르나 지방입니다. 쿠르나를 대표하는 것은 군대와 농업입니다. 충성스러운 군대가 엘로나의 국토를 방어하고, 넓은 영토에서는 식량을 생산합니다.

 

마지막으로 북쪽에는 바비가 있습니다. 바비는 상업으로 성공한 부유한 영주들의 땅입니다. 그들은 국가의 재정을 후원하여 안전을 보장받고 풍요함을 누립니다. 이스탄과 쿠르나, 바비는 서로 경쟁하기도 하지만 천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결하여 엘로나의 번영을 이루어 왔습니다.

 

 

엘로나의 세 지역은 대등하게 협력할 뿐 통일된 정부가 없으나 선스피어 결사단이라는 수호대가 있습니다 이들은 군사적인 위협이든 불가사의하고 초자연적인 것이든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엘로나를 지키기로 맹세한 정예병입니다.

 

선스피어는 자신들의 지도자인 선스피어 총사령관만을 따르는 자율적인 집단입니다. 그들은 각 지역의 정부를 존중하지만 동시에 엘로나를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유를 요구합니다. 그들은 각 지역의 정부를 존중하지만 동시에 엘로나를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유를 요구합니다.

 

엘로나를 위협하는 것은 많습니다. 도시와 마을을 보호하는 성벽 밖에는 커세어와 하피, 켄타우루스, 언데드 등이 호시탐탐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차원에서는 사악한 무리들이 인간 세계로 침입할 방법을 찾으며 어둠 속에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지역은 개별적인 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스피어의 활동을 막거나 제한을 둡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엘로나인은 자신들을 보호하고 구원할 최후의 희망은 선스피어라고 생각합니다.

 

  

 

■ 영웅 육성 시스템

 

영웅육성시스템은 <나이트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스템입니다. 플레이어는 기존의 용병과 더불어 플레이어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자신만의 영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용병들이 고정된 직업과 레벨, 스킬, 장비의 제한이 있는 것에 비해, 영웅은 플레이어와 유사하게 부직업의 설정, 레벨업, 스킬 빌드 설정, 제한적인 장비 변경 가능 등 기존 용병에 비해 폭넓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게임 내에서 용병과 더불어 플레이어의 임의적인 조작이 가능한 NPC로서 좀 더 쉬운 게이밍 환경을 구축해준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웅 육성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영웅은 퀘스트 등의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영웅의 추가와 제외는 전진 기지나 마을 등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용병과는 달리 해당 지역의 레벨에 맞춰 조정되지 않습니다.

 

- 영웅은 적을 죽이거나 미션/퀘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를 얻고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영웅은 절대로 플레이어가 컨트롤하는 캐릭터의 레벨보다 높은 레벨을 가지지 못합니다.

 

- 영웅의 레벨이 플레이어보다 낮은 경우, 적을 죽일 때 마다 얻는 경험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 영웅/용병의 컨트롤은 플레이어에 의해 조정됩니다.

 

- 영웅의 장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웅의 장비 변경은 무기와 방패 및 포커스 아이템에 한정됩니다. 방어구의 경우 영웅의 레벨에 맞춰 자동으로 방어력이 증가됩니다.

 

- 용병의 컨트롤은 기본적으로 나침반 내에서 위치를 지정해주는 방법을 통해 제어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용병들을 먼저 보낸 이후에 영웅 및 플레이어가 후방 지원을 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그 반대의 경우가 가능해집니다.

 

- 플레이어는 영웅의 행동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3가지로 공격모드, 방어모드, 수동모드가 있습니다.

 

 

■ 새로운 직업 – 더비시

 

더비시는 신을 섬기는 신성한 전사입니다. 엘로나의 거친 사막에서 단련한 기술로 전장 한복판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데 주로 긴 낫을 들고 여러 명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합니다.

 

낮은 레벨에서는 자기 방어 마법과 전사의 사기를 북돋는 주문, 분노로 공격력을 높이는 마법을 배웁니다. 숙련된 더비시는 신의 아바타로 변신해 신의 축복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신앙심이 깊은 더비시가 대초원과 사막을 떠돌며 땅과 바람을 향해 주문을 외우면 분노의 모래 바람이 폭풍처럼 일어납니다.

 

 

 

■ 새로운 직업– 파라곤

 

파라곤은 악의 위협에 맞서는 엘로나의 수호천사입니다. 고함과 영창으로 아군의 사기를 높이고 전투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통찰력, 용맹, 기운찬 목소리는 파라곤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파라곤의 목소리가 전장에 울려 퍼질 때마다 아군은 힘을 얻습니다. 용맹스러운 파라곤은 세상이 위험에 빠졌을 때 어둠의 군대를 물리치는 빛나는 수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