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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소울', 출시 후 한 달 만에 1,300만 달러 매출 달성…그 중 미국 비중 2위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3-02-14 13:51:49

[자료제공: 센서타워]

 

<에버소울>이 출시 후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약 1,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매출에서 국가별 비중을 보면 한국이 1위, 그리고 미국이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의 RPG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린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에버소울>은 지난 2023년 1월 5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전 세계 출시되었다.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을 도입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 서브컬쳐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출시 하루 만에 국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라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통합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랐다(2023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기준). <에버소울>은 국내를 넘어 대만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3위, 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0위에 오르며 국내 및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출시 초기 인상적인 성과를 올렸다.

 

 

# <에버소울>, 출시 후 한 달 간 전 세계 1,300만 달러 매출 달성

 

<에버소울>은 2023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한 달간 전 세계에서 약 1,3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초반 성공적인 매출액에 힘입어 <에버소울>은 같은 기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랭킹에서 11위에 올랐다(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 매출 17.6%, 모바일 RPG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 올려

 

2022년 기준, RPG 장르는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의 60.3%를, 일본 모바일 게임 매출의 46.7%를 차지하며 한국과 일본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가장 비중이 큰 장르였다.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서 RPG 장르는 26.8%로 중국 모바일 게임 매출의 2번째로 큰 비중을, 그리고 미국에서는 12%로 4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에버소울>이 출시 한 달간 올린 매출의 국가별 비중을 보면 한국이 56.8%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이 17.6%로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RPG 장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인 미국에서 <에버소울>이 매출의 17.6%를 창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 <에버소울>, 한국 퍼블리셔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중 전 세계 매출 랭킹 6위에 올라

 

출시 한 달 동안 올린 매출로 <에버소울>은 전 세계에서 한국 퍼블리셔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중 6번째로 매출액이 큰 모바일 게임에 올랐다. 

 

아래에서 ‘한국 퍼블리셔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기준 전 세계 매출 TOP 6’ 차트를 보면 2023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기준 <리니지M>,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2M>,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에 이어 <에버소울>은 6위에 랭크되었다.

 

이로써,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함께 해당 랭킹에 자사의 신규 IP 모바일 게임 두 개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에버소울>이 카카오게임즈의 또 다른 새로운 흥행 IP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 스토리, 캐릭터 컬렉션, 영지 건설 등 국내외에서 <에버소울>의 호응을 견인한 요소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함께 서브컬쳐 장르로 구분되는 <에버소울>은 IP를 활용하여 OST와 웹툰을 제작하면서 서브컬쳐 게임 유저를 사로잡기 위한 타겟 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또한, 아래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상위 RPG 메타 기능을 비교한 차트를 살펴보면 <에버소울>은 ‘내러티브 스토리’, ‘캐릭터 컬렉션’, ‘소셜 클랜’ 등의 기능으로 다른 모바일 RPG처럼 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면서 유저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데 힘썼다.

 

여기서 다른 상위 RPG에는 없는 ‘데코레이션/레노베이션’이 눈에 띄다. <에버소울> 유저는 영지를 건설하여 이곳에 침입한 몬스터를 제압하는 등 계속해서 영지를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 이는 특히 <꿈의 정원>, <로얄 매치> 등의 모바일 게임으로 인해 '데코레이션/레노베이션' 기능이 친숙한 미국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

 

 

 

# 시장 확대와 함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에버소울>

 

2023년 하반기 <에버소울>은 서브컬쳐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의 초반 흥행을 기반으로 삼아 서비스 지역을 일본으로 확대함으로써 <에버소울>은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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