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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위해 프롤레타리아 인수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2-07-05 13:11:09

[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프롤레타리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플레이어 커뮤니티 더욱 적극 지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 자원 확대하고 핵심 프랜차이즈 성장에 투자하고자 인수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1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미국 보스턴 기반의 스튜디오 프롤레타리아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바비 코틱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앞으로 2년 동안 수백 명에 달하는 최고의 개발자들을 채용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필요로 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롤레타리아의 우수한 팀들이 그러한 우리의 인재 채용 노력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는 모든 일에 있어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놓고 플레이어의 기대를 충족하고 나아가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플레이어를 위하는 일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블리자드 내부의 팀들을 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즉, 커뮤니티가 원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더욱 더 많은 창의적인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여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프롤레타리아는 우리의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자주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블리자드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 매우 완벽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세스 시박 프롤레타리아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팀은 언제나 플레이어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팀과 협업하면서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게임의 내외적인 측면 모두에서 혁신, 품질, 인재에 대한 투자, 진솔한 의사 소통, 그리고 대표성에 대한 우리의 약속들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게임 중 하나이며, 그 유산의 일부가 되어 아제로스의 미래를 더욱 멋지게 꾸려 나가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존 하이트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는 “우리 개발팀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더 많은 플레이어들을 워크래프트 세계관으로 초대하는 데 있어 프롤레타리아와 함께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그간 커뮤니티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재능 넘치는 프롤레타리아 팀이 합류한 지금, 아제로스를 고향처럼 여기는 우리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많은 놀라움과 기쁨을 선사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롤레타리아는 2012년 인섬니악과 하모닉스, 그리고 터바인 출신의 업계 베테랑이 모여 설립했다. 프롤레타리아 팀은 <애쉬론즈 콜>, <반지의 제왕 온라인>, <던전 앤 드래곤스 온라인>의 개발에 참여한 전 수석 디자이너들을 포함, MMORPG 개발에 깊이 있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프롤레타리아는 10년 가까이 라이브 게임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평단의 찬사를 받은 크로스 플랫폼 액션 주문 배틀 로얄 게임인 <스펠브레이크>를 출시한 바 있다.

 

프롤레타리아는 지난 5월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과 협업을 시작했으며 향후 수 개월에 걸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완전히 통합될 예정이다. 프롤레타리아의 인수는 여러 상징적인 프랜차이즈들에 AAA 게임 경험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팀들을 창의적이고 문화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 또 하나의 멋진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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