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모비릭스]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버블보블>이 모바일로 출시된다.
모비릭스는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IP인 타이토사의 <버블보블>을 토대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조작과 최적화된 난이도로 이식한 <버블보블 클래식>을 전세계 대상으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오늘(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작 <버블보블>은 1986년 타이토사에서 만들어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아케이드 게임의 하나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오락실 게임 <보글보글>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귀에 익은 BGM까지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한 <버블보블>은 국내외 게임계, 나아가서 비디오 게임 역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모비릭스는<버블보블 클래식>이 원작에 가까운 버전으로 개발 되어 실제 아케이드 게임에서 즐겼던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에서 구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 버블 발사, 숨겨진 슈퍼 게임 메뉴 등 모바일 최적화 및 원작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세심한 게임성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담았다.
<버블보블 클래식>은 버블 드래곤이 거품을 쏴서 스테이지 내의 괴물들을 거품 안에 가둔 뒤에 터뜨리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자동 버블 발사는 아케이드의 모바일화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최적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여기에 더해 100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오락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고난이도 슈퍼게임이 100스테이지가 추가되어 즐길 수 있다.
게임 시작 전에 파워모드를 사용하면 익숙한 노란 캔디·파란 캔디·신발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E,X,T,E,N,D 모은 후의 보너스, 버블을 타고 다니는 맵, 버블을 터뜨려 발사하는 전기, 급류 타고 이동하는 모습 등을 만날 때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버블보블 클래식> 개발PM 신상욱 팀장은 “기존 아케이드 게임을 그대로를 최대한 구현함과 동시에 모비일용으로 조작과 난이도를 최적화, 글로벌 여건에 맞춰 1인 플레이로도 사용자가 충분히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최대한 노력했다”며 “원작사인 타이토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일부 오리지널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최대한 원작 게임과 가깝게 재현하되 자동 버블 발사 버튼, 숨겨진 슈퍼 스테이지 메뉴 등 원작 게임에서 더 발전된 게임성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노현관 사업 개발 이사는 “오래전부터 준비 및 서비스 중인 아케이드 클래식 IP 게임 시리즈의 주요 타이틀 중 하나로서 이번에 <버블보블 클래식>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버블보블 클래식> 시리즈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오락실 클래식 게임들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 옛 향수를 느끼고 싶어 하는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