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중형 몬스터 파티플레이 지침서 - 근접 클래스

 

검투사는 빠른 공격속도와 높은 위협 수치, 다양한 회피 스킬을 지닌 탱커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력이 높아 창기사 클래스가 탱커를 맡을 때보다 몬스터 사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창기사, 광전사 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막기’ 스킬이 없어 피격 시 대미지를 고스란히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회피 스킬과 캐릭터 움직임을 이용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는 콘트롤이 요구된다. 초보자가 플레이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아 탱커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 위협 수치 : 유저들 사이에서 ‘어그로’라고 불리며 몬스터를 공격해 피해를 입히거나 전투 중 힐을 사용하면 이 수치가 증가한다. 또한, 이 수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가 몬스터의 공격 대상이 된다.

 

 

■ 파티플레이 콘트롤

 

기본 스킬 운용 투지의 일격 > 맹독의 일격 > 몰아치기 > 투지의 일격 > 연속공격(마나 회복)   추천 무기 옵션 공격속도 8%증가 / 중형 몬스터 공격 시 추가 대미지 / 위협 수준 증가

 

 

쓸데없는 움직임을 줄이고 몬스터의 전방에 서자

 

검투사는 몬스터의 공격 대상이 되어 파티의 딜러들이 적의 후방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 또한,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는데 몰두한 나머지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파티원들이 있는 몬스터의 후방으로 이동하면 파티 전체의 화력을 떨어트리고 파티 전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딜러들이 몬스터의 후방에 위치할 수 있도록 몬스터의 정면에서 움직이자.

 

 

몬스터의 주의를 집중시키자

 

중형 몬스터 전투에서 위협 수치가 가장 높은 공격 대상은 발 밑에 주황색 문양이 나타난다. 탱커는 이 문양이 발 밑에서 사라지면 도발류 스킬이나 높은 위협 수치를 가진 스킬을 사용해 몬스터의 공격 대상이 자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위협 수치를 높여 몬스터의 공격대상을 검투사에게 집중시켜야 한다. 검투사는 공격 스킬만 사용해도 충분한 위협 수치를 쌓을 수 있지만, 딜러들의 공격이 연속으로 치명타가 터졌을 시 몬스터의 공격대상이 파티원에게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협 수치가 높은 ‘투지의 일격’을 자주 사용하자.

 

▲ 투지의 일격에 적중되면 방패 모양의 이팩트가 나타난다.

 

‘투지의 일격은’ 15초간 적의 맷집을 4.5% 감소시키는 디버프 효과가 있으므로 디버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파티의 화력에도 도움이 된다. 단, 투지의 일격은 마나가 아닌 HP를 소모하는 스킬이므로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위급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자.

 

만일, 몬스터의 공격대상이 파티원으로 바뀌었을 때는 ‘도발 난무’를 사용하자. 도발 난무에 적중된 몬스터는 단숨에 공격 대상을 검투사로 바꾼다. 특히 공격대상이 힐러로 바뀌었을 때는 재빠른 도발만이 파티의 피해를 최소화 해준다.

 

▲ 재빠른 도발은 파티의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

 

 

모든 공격에 회피 스킬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몬스터의 모든 공격을 회피 스킬(긴급회피, 회피 공격)로 피할 수는 없다. 체력이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회피 스킬을 사용하는 것보다 캐릭터를 움직여 피해야 한다. 회피 스킬을 모두 사용해 재사용 시간이 돌아오지 않았을 때, 몬스터의 눈이 번쩍이는 위협적인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체력 소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아이콘	스킬	대미지 감소율
	근성연타	약 20%
	몰아치기	약 30%
	도발난무	약 50%

 

중형 몬스터라도 일반 공격의 대미지는 높은 편이 아니다. 콘트롤에 익숙하지 않다면 일반 타격은 맞아도 큰 문제는 없다. 사제, 정령사의 힐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근성 연타’, ‘몰아치기’, ‘도발의 일격’을 사용 중에는 피격 시 대미지가 감소하므로 몬스터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사용하면 체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내려찍기와 돌진베기는 공격 시에만 사용되는 스킬이 아니다

 

몬스터가 위협적인 공격을 가할 때 회피 스킬의 재사용 시간이 초기화되지 않았다면 ‘내려찍기’와 ‘돌진베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두 스킬은 순간적으로 캐릭터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스킬이다.

 

몬스터와 다른 방향으로 화면을 돌린 후 내려찍기, 돌진베기를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몬스터와의 거리를 벌려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돌진 베기'와 '내려찍기'를 활용하면 좀 더 많은 공격을 회피를 할 수 있다.

 

 

■ 파티플레이 추천 문장

 

아이콘	이름 · 설명	포인트	적용 스킬	레벨
	결의의 문장 – 강철의 결의 맷집 증가효과가 20% 향상됩니다.	6	강철의 결의	25
	조력의 문장 – 긴급 회피 30%확률로 10초 동안 공격 속도 15% 증가 효과가 발생됩니다.	4	긴급 회피	25
	근성의 문장 – 몰아치기 스킬 적중 시 HP가 0.5%회복됩니다. (최대 3.5%)	5	몰아치기	25
	조력의 문장 – 회피 공격 50% 확률로 10초 동안 공격 속도가 15% 증가 효과가 발생됩니다.	3	회피 공격	26

 

[조력의 문장 – 긴급회피 / 조력의 문장 – 회피 공격]

 

검투사는 ‘빗겨치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공격속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공격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몬스터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타격하는 일이 손쉬워지고 그만큼 몬스터의 공격대상을 검투사에게 집중 시킬 수 있다.

 

※ 빗겨치기 : 유저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근접 클래스가 연속공격의 전진을 이용해 몬스터를 타격함과 동시에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근성의 문장 – 몰아치기]

 

몰아치기는 검투사의 대표 공격 스킬 중 하나다. 몬스터와 전투 중 위협 수치를 높이기 위해 HP를 소모하는 ‘투지의 일격’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다음 스킬로 몰아치기를 사용하면 소모된 HP를 대부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회피 스킬들의 재사용 시간이 초기화되지 않았을 때 몰아치기를 사용하면 대미지 감소 효과와 동시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의의 문장 – 강철의 결의]

 

검투사는 경갑을 착용하기 때문에 중갑을 착용하는 클래스에 비해 방어도가 낮다. 하지만, [결의의 문장 – 강철의 결의]를 장착한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검투사도 중갑 착용 클래스에 못지 않은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 추천 강화 크리스탈 세팅

 

- 무기 강화 크리스탈

 

아이콘	이름 · 효과	중복 장착
	정밀 타격 치명타 발생 확률이 증가됩니다.	불가
	도전자의 위용 중형 몬스터 공격 시 대미지가 증가됩니다.	가능
	분노의 종결자 분노한 몬스터 공격 시 치명타 대미지가 증가됩니다.	불가

 

추천 조합 1 : 정밀 타격 / 분노의 종결자 / 도전자의 위용 X 2 추천 조합 2 : 정밀 타격 / 도전자의 위용 X 3

 

※ 전설아이템 4소켓 기준

 

근접 클래스 중에 가장 많은 타격을 하는 검투사에게는 치명타 발생 확률을 증가 시켜주는 정밀 타격이 제격이다. 또한, 몬스터의 정면에 서기 때문에 딜러들이 주로 장착하는 후방에서 공격 시 치명타 대미지 증가와 같은 크리스탈 세팅이 불필요하다.

 

오히려 정면에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대미지 증가 크리스탈이 더 효과적이다.

 

 

- 방어구 강화 크리스탈

 

아이콘	이름 · 효과	중복 장착
	인내 최대 HP가 증가됩니다.	가능
	도전자의 의지 중형 몬스터에게 피격 시 대미지가 감소됩니다.	가능

 

추천 조합 1 : 인내 x 4   추천 조합 2 : 도전자의 의지 x 4

 

※ 전설아이템 4소켓 기준

 

콘트롤에 익숙하지 않은 검투사라면 최대 HP를 증가시켜주는 인내 강화 크리스탈을 추천한다. 여러 번의 타격을 받더라도 힐을 기다리는 동안 생존력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단, 대미지를 고스란히 받게 되므로 힐러의 부담감이 높아진다.

 

중급 이상의 콘트롤을 가지고 있다면 피격 대미지를 감소시켜주는 도전자의 의지 크리스탈 세팅을 추천한다. 최대 HP가 낮아지지만, 힐러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검투사 팁 모음

 

· 검투사가 쓰는 상황별 크리스탈 정리 [by 구려] · 검투사 시점 180도 전환키와 돌진기 [by 달지않은고구마] · 검투사 스킬 사용 중 피격 대미지 감소율은? [by 레브리스] · 중갑 대비 경갑 방어력 비율 [by 천사와의계약] · 황금미궁 풀셋 장비시 캐릭별 에상 방어력 [by 천사와의계약]

창기사는 높은 위협 수치와 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안정적인 탱커 클래스다. 방어력과 체력이 높아 탱킹에 적합하고 방패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패 방어 스킬은 창기사의 모든 모션을 캔슬하기 때문에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창기사의 공격력은 모든 클래스 중 가장 낮다. 찌르기로 구성된 연속 공격은 딜레이가 거의 없고 무빙에 적합하지만 대미지가 보잘 것 없다. 그렇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에서는 대미지 딜링 보다는 위협 수치가 높은 스킬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몬스터를 붙잡아 두는 것이 좋다.

※ 위협 수치 : 유저들 사이에서 ‘어그로’라고 불리며 몬스터를 공격해 피해를 입히거나 전투 중 힐을 사용하면 이 수치가 증가한다. 또한, 이 수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가 몬스터의 공격 대상이 된다.

■ 파티플레이 콘트롤

몬스터의 패턴을 읽자

창기사는 대상 몬스터의 대미지가 무식할 정도로 강력하지 않은 이상 안정적으로 탱킹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읽고 타이밍마다 방패로 방어해 대미지를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탱킹을 해보지 않았다면 까다롭게 들리겠지만 의외로 단순하다. 방패 방어 상태에서 몬스터의 공격을 막은 후 도발이나 방어구 부수기를 사용하고 또 다시 방패 방어를 하면 된다.

몬스터의 공격 딜레이나 판정 범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방패 방어를 최소화하고 연속공격으로 마나를 회복하면서 적극적으로 위협 수치를 쌓을 수도 있다.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몬스터의 움직임을 읽자.

방패 방어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창기사의 방패 방어는 몬스터의 공격 대미지를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스킬이다. 하지만, 방패 방어를 유지하고 있을수록 위협 수치를 획득할 기회가 줄어든다. 몬스터의 공격에 맞춰 방패 방어를 사용하고 그 외의 시간에 위협 수치를 쌓을 수 있는 각종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몬스터의 초당 어그로 감소율이 늘어나면서 창기사의 어그로 수치가 역전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런 상황을 줄이기 위해서 방패 방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과 공격 범위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벽을 등지고 싸우자

탱킹을 하는데 가장 좋은 포지션은 벽에 붙어서 벽을 등진 상태다. 이렇게 자리를 잡으면 몬스터가 돌진류 스킬로 위치 이동을 하면서 생기는 딜 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고, 딜러들은 후방이나 측면을 편하게 공격할 수 있다.

▲ 벽을 등지고 싸우면 딜러들이 편하게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한방한방이 강력한 딜러들이 치명타 대미지를 터뜨릴 경우 몬스터의 위협 수치가 순간적으로 바뀔 수 있다. 이때는 빠르게 방패치기로 스턴을 걸거나 포획 스킬로 몬스터의 움직임을 봉쇄하면서 스킬을 사용해 위협 수치를 높여야 한다.

연속 포획 스킬이 있다면 포획 다음에 도발의 포효나 방어구 부수기를 사용하고, 이어서 연속 포획을 사용하는 것도 위협 수치를 쌓는데 도움이 된다. 벽을 등지고 탱킹할 때는 항상 위협 수치 역전을 주의하자.

▲ 벽을 등지면 몬스터와 바짝 붙게 되므로 상황 파악이 힘들다.

또한, 벽을 등지고 탱킹할 경우에는 몬스터의 움직임을 보기가 힘들다. 상황에 따라서 보는 것 50%와 감 50%로 탱킹을 해야 한다. 몬스터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공격 – 빈틈 – 공격'의 패턴을 이어가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방패 방어와 공격을 이어가도록 하자.

몬스터와 구조물에 따라 다르지만 카메라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야로 조절하면 몬스터의 움직임을 보는데 도움이 될 때도 있다.

▲ 이 정도 시야만 나와준다면 감사할 뿐이다.

몬스터의 주의를 집중시키자

전투가 시작되면 위협 수치를 높여 몬스터의 공격 대상을 창기사에게 집중시켜야 한다. 창기사는 스킬의 사용과 방패 방어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할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 때문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았다면 높은 위협 수치를 쌓을 수 있는 스킬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도발의 포효는 범위 안의 모든 적의 위협 수치를 증가시킨다.

창기사가 위협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스킬은 '도발의 포효'와 '방어구 부수기'다. 이 두 스킬을 병행해서 재사용 시간이 초기화 될 때마다 사용하자. 도발의 포효는 주변 약 10m 범위 내의 몬스터들을 도발해 시전자에 대한 적대치를 대폭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무조건 창기사를 바라보도록 하는 스킬은 아니기 때문에 재사용시간마다 사용해서 위협 수치를 꾸준히 올리도록 하자.

▲ 방어구 부수기는 파티원의 대미지를 높일 뿐 아니라

위협 수치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만약 두 스킬 모두 재사용시간에 걸려 사용할 수 없다면 연속공격으로 마나를 회복하도록 하자. 이 두 스킬을 집중 사용하는데 위협 수치가 역전되어 파티원을 공격할 경우 추가적으로 '반격 찌르기' 스킬을 사용하자. 반격 찌르기는 몬스터의 공격을 방어한 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바로 이어서 도발의 포효나 방어구 부수기를 함께 병행할 수 있다.

방패방어로 스킬을 캔슬할 것

몬스터의 공격 사이에 스킬을 넣고 다시 방어를 하려면 방패 방어를 이용한 모션 캔슬은 필수다. 특히 도발의 포효 같은 스킬은 사용 후 모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빠르게 방패방어로 모션을 캔슬해야 한다.

모션 캔슬이라고 해서 어려운 조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단지 방패 방어 단축키를 누르면 된다. 창기사의 모든 모션은 방패방어 스킬로 캔슬할 수 있기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이 예상된다면 모든 행동을 멈추고 방패 방어를 사용하자.

하지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창기사 스킬의 발동, 혹은 대미지 타이밍이다. 공격 키를 눌렀다고 대미지가 곧바로 몬스터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공격 스킬이라면 몬스터에게 적중한 순간부터 대미지가 적용되고 도발의 포효라면 선 모션 후 도발의 포효 효과가 발동되고 후 모션이 발생하는 식이다.

방패 방어 캔슬을 너무 적극적으로 사용하다가 자신의 스킬 자체를 무효로 만들지는 말도록 하자.

철갑의 의지를 잊지 말자

철갑의 의지는 일정량의 피해를 흡수하는 스킬이다. 10초 동안 효과가 유지되며 스킬의 쿨타임이 20초로 상당히 짧은 편이다. 또한, 시간의 문장-철갑의 의지를 장착하면 효과 지속 시간이 15초로 늘어난다.

이 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창기사가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힐러 클래스가 창기사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힐러의 위협 수치 증가를 낮출 수도 있다. 딜러들이 무리해서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면 힐러가 몬스터의 공격대상이 되는 일 또한 줄어든다.

▲ 철갑의 의지는 몬스터가 강력할수록 큰 도움이 된다.

몬스터의 눈이 빛나는 강력한 공격이 방패 방어를 뚫고 대미지를 입힌다면 그 타이밍마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몬스터의 움직임을 보고 사용한 뒤 방패방어로 막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생존 수단이 되기도 한다. 실수로 몬스터에게 큰 대미지를 입었다면 '철갑의 의지 > 희생의 의지 > 방패 방어'를 사용하고 힐러의 힐을 기다리도록 하자.

방패치기와 포획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것

탱킹을 하는 중에 몬스터의 위협 수치가 역전해 공격대상이 딜러나 힐러를 향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는 당황하지 말자. 창기사에게는 효과적으로 위협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스킬들이 있다. '방패치기'와 '포획'이 그것이다. 물론 이 스킬들로 위협 수치를 단번에 높이는 것은 무리다. 중요한 것은 스턴을 이용해서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 포획 스킬은 몬스터의 움직임을 빠르게 봉쇄할 수 있다.

위협 수치가 역전되면 몬스터는 다른 대상을 향해 뛰어가기 마련이다. 이를 1차적으로 봉쇄하는 것이 포획이다. 포획은 높은 확률로 대상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멀리 뛰어간 몬스터에게 포획을 사용하고 연속 포획이 있다면 한번 더 사용하도록 하자. 그 후 '진격찌르기'로 거리를 좁히고 다시 위협 수치를 높이도록 하자.

방패치기는 모든 클래스의 스턴 스킬 중 가장 긴 시간을 자랑한다. 기본 3초 스턴에 시간의 문장을 적용할 경우 4.5초라는 시간 동안 대상을 봉쇄한다. 방패치기 스턴 후에 방어구 부수기와 도발의 포효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다시 몬스터의 주의를 끌어올 수 있다.

특히 위협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방패치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방패치기의 쿨타임은 25초로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사용하기에 좋다.

방패치기 사용에 가장 이상적인 순간은 몬스터의 눈이 빛나는 순간이다. 이 상황에서는 몬스터의 강력한 공격에 파티원이 피격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딜러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타이밍도 만들어 줄 수 있다.

위협 수치는 눈에 보인다

자신의 캐릭터 발밑을 보면 붉은 원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해당 캐릭터가 현재 몬스터의 공격대상이라는 것을 말한다. 창기사라면 이 표시를 항상 주시해야 한다. 다른 파티원에게 이 표시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자신의 발밑에서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신경 쓰도록 하자.

이 표시에 주의하면 몬스터의 움직임을 직접 보는 것보다 빠르게 몬스터의 공격대상을 파악할 수 있다. 공격대상이 다른 파티원에게 돌아갔다면 재빨리 '도발의 포효'를 이용해 몬스터의 공격대상을 자신으로 돌리자. 도발의 포효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포획', '방패치기' 등의 스킬을 적극 사용하자.

■ 파티플레이 추천 문장

[정신의 문장 – 연속공격]

파티 플레이에서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야수의 문장(적대치 5% 증가)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무빙 탱킹이 아닌 이상 연속 공격을 자주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연속공격으로 인한 마나 회복량을 늘려 원활한 스킬 사용을 노려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몬스터가 다운되거나 스턴 상황이라면 열심히 공격해서 MP를 회복하도록 하자. 마나가 충분하다면 위협 수치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각종 스킬들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의 문장 – 방패치기]

기본 3초의 스턴 시간을 50%나 늘려주는 문장이다. 위기상황이나 파티원의 원활한 딜링 타이밍 등 여러 곳에 도움이 되는 문장이니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 25초의 길지 않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형몹 파티 플레이에서 사용할 기회도 많다.

재사용 시간을 6초 줄이는 집중의 문장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방패치기는 적재적소에서 사용해주면 충분한 스킬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PVP를 즐기는 유저에게도 추천한다.

[야수의 문장 – 도발의 포효]

긴 말이 필요없다. 창기사의 어그로 획득 주력 스킬인 도발의 포효 효과를 10% 상승시켜 준다. 도발의 포효는 높은 위협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 올라가는 효과를 더욱 기대해 볼 수 있다.

[연계의 문장 – 방패방어]

반격 찌르기는 공격적인 탱킹을 위한 좋은 수단이다. 방어가 끝나는 동시에 빠르게 공격을 하고 다음 방어까지 추가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그로를 쌓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마나의 압박이 있으므로 방패방어 스킬에 적용시키는 연계의 문장을 이용해 마나소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연계의 문장을 장착 했더라도 반격 찌르기를 남발하면 빠르게 마나를 소모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 추천 강화 크리스탈 세팅

- 무기 강화 크리스탈

※ 추천 조합 : 마나의 흐름 X 4

대미지가 약한 창기사가 대미지 딜링을 위한 크리스탈 세팅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대미지는 포기하자. 대신 마나의 흐름을 세팅하면 탱킹에 필요한 스킬을 더욱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일반등급 마나의 흐름은  상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4개를 장착할 경우 5초 마다 116의 MP를 회복할 수 있다.

- 방어구 강화 크리스탈

적당히 아이템 세팅을 마친 창기사가 HP 50% 이상인 상황에서 한 방에 죽을 일은 거의 없다. 위험한 순간은 50% 이하인 상황에서 치명타를 맞는 것이다. 파티 플레이에서 탱커의 최대 덕목은 어그로를 계속 잡고 있으면서 죽지 않는 것이다. 위험한 순간을 위해 치명타 저항 세팅을 추천한다.

■ 직업별 팁 모음

광전사는 무거은 양손 도끼를 무장하고 강력한 차지 스킬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많은 대미지를 주는 근접 딜러다. 창기사나 검투사가 탱킹을 할 때 몬스터의 후방에서 강력한 차지 스킬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많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기 방어가 있어 탱커가 사망할 경우 보조 탱커로써의 역할도 겸할 수 있다. 광전사는 다른 직업에 비해 콘트롤이 어렵지 않아 초보자가 플레이하기 쉽다.

■ 파티플레이 콘트롤

탱커를 믿고 후방 공격에 전념하자

광전사는 탱커가 몬스터 전방에서 탱킹을 할 때 후방 공격 시 치명타 대미지 증가 크리스탈 세팅을 한 무기로 몬스터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것이 주 역할이다.

창기사의 경우엔 제자리에서 안정적인 탱킹이 가능해 후방 공격에 전념하기 쉽지만, 검투사가 탱커일 경우 자주 위치를 바꾸기 때문에 그에 맞춰 계속 몬스터의 후방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 광전사는 몬스터의 배후에 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단계 차지가 대미지의 전부는 아니다

'모아치기'와 '소용돌이'는 광전사의 대표 공격 스킬이다. 두 스킬의 공통된 특징은 스킬을 '차지'해 위력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최고 3단계까지 차지된 스킬은 한방 한방이 매우 위협적인 파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3단계까지 차지하는데 시간이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몬스터가 돌진, 전방 점프 패턴을 보이면 애써 차지한 스킬을 허공에 날려버리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이렇게 허무하게 스킬을 사용하고 나면 소모된 마나와 스킬의 재사용 시간으로 인해 딜 로스가 크게 발생한다.

▲ 광전사의 3단 차지 스킬 '소용돌이'

이런 일을 줄이려면 3단계 차지의 집착을 버리고 몬스터의 패턴을 주시하도록 하자. 모든 중형 몬스터는 돌진, 점프를 사용하기 전에 사전 모션이 존재한다. 이 모션을 포착했다면 충분히 차지가 되지 않았더라도 주저말고 스킬을 사용하도록 하자.

▲ 광전사의 대표 공격 스킬인 '모아치기'

무기 방어를 적극 활용하자

중형 몬스터의 제자리 점프나 회전 공격 패턴은 몬스터를 중심으로 모든 방향에 피해를 준다. 광전사는 방어력이 높은 중갑을 착용하지만, 중형 몬스터의 공격은 방어력만 믿고 버티기에는 피해가 크다.

때문에 위협 적인 패턴을 보이면 사전에 '무기 방어'를 사용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힐러의 부담을 한결 줄여줄 수 있다.

▲ 광전사 무기 막기

후방 치명타 대미지가 자주 발생할 몬스터의 공격대상이 광전사로 바뀌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이때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려고 이동을 하면 다른 파티원에게 피해가 가거나 파티의 화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탱커가 위협 수치를 높여 다시 몬스터의 공격대상이 될 때까지 '무기 방어'를 사용해 버티는 것을 추천한다.

무리한 공격은 금물, 상황에 맞춰 움직이자.

몬스터에게 공격을 당해 체력이 저하된 경우 무리하게 붙어 있으면 사망할 확률이 높다. 힐러를  믿고 버틸 수도 있지만, 힐러는 탱커를 포함한 전 파티원의 체력을 관리하기 때문에 힐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체력이 절반 이하 또는 30% 이하로 떨어졌을 땐 무리하게 공격하지 말고 거리를 벌려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자. 정령사와 파티플레이 중이라면 체력의 회복 구슬을 주변에 깔아 놓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 체력을 회복하고, 사제와 파티플레이를 할 땐 사제 옆으로 달려가 체력을 회복시켜 줄 때까지 기다려 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미리 몬스터의 공격을 간파해 무기 방어로 체력 저하를 막는 것이다. 몬스터 공격에 몰두한 나머지 자신의 체력관리가 소홀하면 그만큼 힐러의 부담만 증가시킨다.

■ 파티플레이 추천 문장

[신속의 문장 - 대지치기]

몬스터의 다운을 유발하는 대지치기는 순간 발동 이지만 모션이 느려 공격을 당하면 캔슬 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이 문장을 착용하면 모션이 빨라지는 효과가 있기에 큰 도움이 된다. 쿨 타임이 될 때마다 계속 써주는 스킬이기 때문에 반드시 적용 시키자.

[신속의 문장 – 소용돌이]

소용돌이는 다수의 몬스터를 사용할 때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신속의 문장을 착용해 차지 시간을 줄어들면 짧은 시간에 오버 차지가 가능해 매우 유용하다.

[숙련의 문장 – 모아치기]

모아치기를 시전 중일 땐 이동 속도가 감소 되기 때문에 몬스터의 위치가 갑작스럽게 변경될 때 쫓아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숙련의 문장-모아치기'의 장착은 필수다. 

문장 포인트를 7 포인트나 소비하기 때문에 쉽사리 찍기 힘들지만 이동 속도 감소가 사라짐으로써 더욱 적극적으로 모아치기를 사용할 수 있고, 차지 중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할 수도 있게 된다.

※ 전설 아이템 4소켓 기준.

한 방 대미지를 선호하는 광전사에겐 치명타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크리스탈이 제격이다. 조건을 맞추긴 힘들지만 모든 조건이 충족됐을 때 터지는 치명타 대미지는 광전사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 방어구 강화 크리스탈

※ 전설 아이템 4소켓 기준.

콘트롤에 익숙하지 않은 광전사라면 최대 HP를 증가시켜주는 인내 강화 크리스탈을 추천한다. 여러 번의 타격을 받더라도 힐을 기다리는 동안 생존력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단, 대미지를 고스란히 받게 되므로 힐러의 부담감이 높아진다.

중급 이상의 콘트롤을 가지고 있다면 피격 대미지를 감소시켜주는 도전자의 의지 크리스탈세팅을 추천한다. 최대 HP가 낮아지지만,힐러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광전사 팁 모음

무사는 대검을 이용해 대부분의 공격을 연속으로 이어가는 콤보 위주의 근접 딜러 클래스다. 같은 근접 딜러 유형의 광전사와 비교했을 때, 강력한 한 방은 없으나 다양한 스킬을 이용해 몰아치는 능력이 뛰어나다. 때문에 제자리에 서서 적을 꾸준히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매우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한다.

파티플레이에서 광전사와 같은 근접 딜러 역할을 맡고 있지만, 플레이 방식은 매우 다르다. 광전사가 스킬을 차지해 한방 대미지를 주는 딜러라면, 무사는 연속으로 스킬을 사용해 대미지를 입히는 콤보 스타일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무사는 스턴 스킬을 가지고 있어 몬스터의 위협적인 패턴을 순간적으로 봉쇄해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클래스다.

■ 파티플레이 콘트롤

패턴을 파악하여 최선의 공격 포지션을 잡자

공격하기 위해 적과 근접해야만 하는 무사에게 있어 가장 안전한 공격 위치는 적의 후방이다. 파티의 탱커가 몬스터의 주의를 끌고 있을 때, 등 뒤로 돌아가 적을 공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적의 등 뒤에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무작정 공격을 쏟는 것은 금물이다.

중형 몬스터를 상대할 경우, 후방에 있더라도 광역 공격 등의 패턴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꼬리가 달린 일부 중형 몬스터는 꼬리를 이용해 후방을 공격하는 패턴이 있는 한편, 어떤 몬스터는 갑자기 뒷걸음질을 치기도 한다.

▲ 후방에 위치해도 안전한 것은 아니다.

때문에 몬스터의 상태와 패턴을 잘 살펴본 뒤, 빈틈을 파악해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좋다. 몬스터가 광역 공격 패턴을 보인다면 재빨리 ‘긴급 회피’스킬로 위험 지역을 탈출하자. 방어력이 약한 무사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면 힐러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짧지만 강력한 스턴을 적극 활용하라  

무사는 ‘후퇴 차기’와 ‘칼등 치기’ 두 개의 스턴 스킬을 이용해 파티플레이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 시에 주로 사냥하는 중형 몬스터는 그 덩치에 걸맞게 대부분의 공격 패턴이 강력하고 범위가 넓다.

때문에 중형 몬스터의 특정 패턴에 의해 파티플레이의 균형이 무너질 우려가 있는데, 무사는 빠른 스턴을 활용해 중형 몬스터의 특정 패턴을 사전에 봉쇄할 수 있다.

특히 탱커의 체력이 바닥나거나 갑작스럽게 힐러를 향해 돌진할 때 무사의 스턴을 이용해 몬스터의 움직임을 봉쇄해주면 위기 상황을 반전 시킬 수 있다.

▲ 적절한 타이밍의 스턴은 파티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만일 회피와 동시에 공격을 하려면 '후퇴 차기'를 잊지 말자. 후퇴 차기는 대미지를 주고 후방으로 순간적으로 점프하며, 동시에 상대를 기절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연계스킬로 '일도양단'을 사용하면 벌어진 거리를 좁히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후퇴차기와 일도양단은 회피와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연계 스킬이다.

콤보의 꽃, 일도양단 

‘일도양단’은 무사에게 있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소중한 스킬이다. 무사의 화려하고 빠른 연계기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스킬이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킬이다. 일도양단은 그 자체로 사용할 때는 시전속도가 느려 매우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에 연계 스킬로 이어지고, 다른 스킬을 사용한 뒤 연계 스킬로 사용할 경우 시전속도가 대폭 줄어든다. 또한, 이전 스킬의 모션 딜레이를 무시하고 바로 시전되기 때문에 선행스킬이 적중되자마자 일도양단을 사용하면 모션 딜레이에 소모되는 시간을 없앨 수 있다.

▲ 화려한 연계 공격의 시작, 일도양단.

단, 선행스킬이 적중되기 전에 일도양단을 사용하면 스킬 시전이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딜 로스가 생긴다. 이 점을 잊지 말자.

일도양단의 위력이 배가되는 시점은 문장을 착용할 수 있는 25레벨부터다. ‘집중의 문장-일도양단’을 장착하면 스킬 사용 시 50%의 확률로 일도양단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 시켜준다.

확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거의 모든 스킬에 연계기로 ‘일도양단’을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연속 공격이 펼쳐진다.

전진 도약은 단순한 돌진 스킬이 아니다

'전진 도약'은 순간적으로 이동속도가 증가해 전방으로 달려가는 스킬이다. 때문에 몬스터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전진 도약의 장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전진 도약을 사용하면 10초 내에 사용하는 스킬의 시전 시간을 감소 시켜준다.

무사의 공격 스킬 중 '후려치기', '회전베기' 같은 스킬은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전 중 몬스터가 이동하거나 점프하는 패턴을 보이면 허공에 칼을 휘두르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전진 도약을 이용하면 스킬의 시전이 빨라지므로 공격 타이밍을 좀 더 손쉽게 맞출 수 있다.

▲ 전진 도약을 적극 활용하면 좀 더 많은 공격을 할 수 있다.

■ 파티플레이 추천 문장

[집중의 문장 –일도양단 / 근성의 문장 –일도양단]

무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킬은 역시 ‘일도양단’임을 명심하자. 50%의 높은 확률로 재사용 시간이 초기화되는 집중의 문장을 장착하면 굉장히 많은 연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도양단의 스킬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근성의 문장으로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력의 문장 –연속 공격]

공격 속도는 무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공격 속도가 빨라지면 각 스킬의 발동과 시전 속도가 모두 빨라지는데, 콤보 공격에 특화된 무사의 경우 공격 속도가 빠를수록 단순간에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마나 수급을 위해서도 연속 공격은 꾸준히 사용해야 하니 빠르고 강력한 콤보를 위해 장착해두자.

■ 추천 강화 크리스탈 세팅

- 무기 강화 크리스탈

※ 전설 아이템 4소켓 기준.

연계 스킬 위주의 공격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무사는 치명타 발생 확률을 증가 시켜주는 ‘정밀 타격’이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파티 플레이에서 주로 몬스터의 후방에 자리잡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크리스탈 세팅이 좋다.

- 방어구 강화 크리스탈

※ 전설 아이템 4소켓 기준.

일반적으로 많은 무사가 최대 HP를 증가시켜주는 ‘강화 크리스탈-인내’를 착용한다.무사는 기본적으로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생존률이 낮은 편이다. 그 때문에 체력에 최대한 투자해 적의 공격에 순식간에 사망하지 않도록 ‘강화 크리스탈-인내’를 추천한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였다면 5초마다 일정량의 HP를 꾸준히 회복시키는‘강화 크리스탈 - 회복의 흐름’도 괜찮다. 이 크리스탈은 중형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다가 어쩔 수 없이 맞았으나 곧바로 전투에 참가해도 일정 시간동안  맞지 않을 자신이 있을 경우에 추천한다. 스스로 체력이 차기 때문에 파티플레이에서 힐러의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무사 팁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