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의 야구단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이벤트 '다이노스를 위해 거침없이 응원하라!'의 본편 격인 퀘스트가 4월 3일 <블레이드 & 소울>에 등장했다.
퀘스트는 총 2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완료 시 머리 장식 아이템 'NC 다이노스 야구모자'와 '다이노스 폭죽'을, 2단계 완료 시 버프 음식 30개와 '육각 홈 조각' 5개를 보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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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퀘스트] 하준의 꿈
▲ 퀘스트의 시작은 자동으로 날아오는 서신을 클릭하면 된다.
15레벨 이상 캐릭터는 게임에 접속하면 어디서든 서신으로 '하준의 꿈'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서신을 보낸 이 '하준'은 자신이 걸어온 의술의 길에 회의를 느끼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야구의 길에 들어서려 한다고 한다.
서신을 받은 뒤 녹명촌의 약왕원 건물을 찾으면 깊숙한 곳에 건장한 체격의 하준이 기다리고 있다. 그는 만난 자리에서 "야구의 길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세상에 이름을 알렸던 은둔고수 '김삿갓'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삿갓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 척 봐도 의술보다는 야구가 어울리게 생긴 '하준'.
하준의 부탁을 받은 뒤엔 기연절벽 방랑객의 초가로 축지하자. 방랑객의 초가에서 맵 기준으로 오른쪽 위를 보면 김삿갓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용맥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뒤쪽의 움막 앞에 있다.)
김삿갓은 자신을 찾아온 유저에게 "야구의 세계로 돌려보내고 싶다면 이 삿갓을 벗길만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냥 손으로 벗겨버리고 싶겠지만, 여기에선 그의 말에 따르도록 하자.
▲ 하준의 부탁으로 온 유저에게 심부름을 맡기는 김삿갓.
찾아올 물건은 매우 간단하다. 기연절벽 주변 물가에 분포돼 있는 몬스터 '절벽 무당개구리'를 처치한 뒤 'NC 다이노스 모자'를 찾아 가져가면 된다. 드롭 확률은 100%이니 한 마리만 처치하면 끝!
모자를 김삿갓에게 가져가면 야구에 대한 열정이 다시 타오르는 것을 보며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어째서 개구리가 다이노스 모자를...?
▲ 모자를 가져다 주면 김삿갓의 의욕에 불이 붙으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NC 다이노스 야구모자 착용 이미지. 모자 왼쪽엔 친숙한 로고도!
퀘스트 보상 |
- NC 다이노스 야구모자 - 다이노스 폭죽 |
[2단계 퀘스트] 함께하지 않겠는가!
▲ 김삿갓이 명장 김감독으로!
'하준의 꿈'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NC 다이노스 모자를 받고 의욕에 불이 붙은 김삿갓이 '명장 김감독'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그는 "야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뜻이 맞는 젊은이들을 모아야 한다"며 다시 유저의 등을 떠민다.
김감독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만나야 할 NPC는 총 4명. 그들에게 다가가 NC 다이노스 야구모자를 착용한 상태로 '/만세' 소셜액션을 취해야 한다. 만나야 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 안낙인은 녹명촌 호수가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 검광은 대나무 마을 동쪽의 마을회관 2층에 있다.
▲ 형기민은 송암정의 팔각정 옆에 있다.
▲ 조기탄은 숯 가마터 남동쪽 구석에 있다.
▲ 다이노스 모자를 착용한 상태로 가까이 가서 채팅으로 '/만세'를 입력하면 된다.
4명의 NPC를 모두 만나 '/만세'로 의욕을 심어줬다면 다시 기연절벽으로 돌아가자. 김감독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면 처음 서신을 보낸 하준을 비롯해 그동안 만난 4명의 NPC가 모두 유니폼을 입고 기다리고 있다. 이제 김감독에게 대화를 걸면 "우리의 꿈을 되찾게 해줘서 고맙다"며 '다이노스 지원 상자'를 보상으로 준다.
▲ 찾아다닌 NPC들이 한 곳에 모였다! 그런데 야구를 하기엔 인원이 부족하지 않을까?
▲ 여러분, <블레이드 & 소울> 공식 다이노스 유니폼은 야구모자 + 귀족입니다.
퀘스트 보상 |
- 다이노스 지원 상자 ㄴ육각 홈 조각 5개 ㄴ대박 승리의 만두 10개 ㄴ화끈한 승리의 만두 10개 ㄴ뜨거운 승리의 만두 1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