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차일드 X 창세기전3 콜라보, 드디어 추가!

넥스트플로어 <데스티니 차일드>에 <창세기전 3> 콜라보가 진행됐다. 첫 번째 차일드는 <창세기전 3>의 주인공인 ‘살라딘’. 먼저,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이번 업데이트는 작년 연말에 예고됐던 <창세기전 3> 콘텐츠가 추가된 것으로, <데스티니 차일드>에 <창세기전 3> 캐릭터가 차일드로 추가된 방식이다.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오늘(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살라딘’이 먼저 추가됐으며, 두 번째 캐릭터는 ‘얀 지슈카’다. ‘얀 지슈카’의 업데이트는 미정이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공식 카페를 통해 “창세기전은 무명의 아마추어였던 내가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소중한 타이틀이다”라며, “이번 창세기전 콜라보 차일드 추가는 처음 살라딘을 창조할 때처럼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제작했다”고 말했다.

<창세기전 3> 콜라보에는 시프트업과 더불어 원곡 작곡가 장성운, 에스티메이트의 박진배 대표가 음악 작업했으며 김승준(살라딘), 최덕희(얀 지슈카), 구자형(버몬트 대공), 설영범(오스만 누리파샤, 지그문트 박사 등) 등 4명의 성우가 차일드 음성을 녹음했다.

콜라보를 통해 추가될 <창세기전 3> 캐릭터의 스토리는 세 번의 어펙션 스토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살라딘’은 시반슈미터 시나리오의 일부를 추려서 수록했으며 최소한의 각색을 거쳐 반영됐다.

<창세기전 3> 살라딘 차일드는 유료 재화로 얻거나 게임 내 미션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미션은 콜라보 이벤트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유료 재화 획득은 기존 가챠 방식인 ‘프리미엄 차일드’, 지난 업데이트에서 제공됐던 차일드 간 합성 시스템 ‘환생관’, 그리고 ‘차일드 패키지’를 통해 가능하다. 게임 내 미션으로는 ‘시반슈미터의 강림’이라는 추가 콘텐츠를 이용하면 된다. 월드맵 하드 난이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시반슈미터의 인장’을 매일 10개씩 21일 동안 투입하면 ‘살라딘’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 전, 여러 간담회를 통해 자체 차일드(캐릭터) 외에 다양한 IP와 협업을 통해 도입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작년 11월 24일 창세기전 IP를 확보하면서 <창세기전> 캐릭터가 게임 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