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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려온 '검은사막', 그랜드 오픈 1주년 기념한다

디스이즈게임 2016-07-22 15:17:17

 

[자료제공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 가 서비스하고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중인 글로벌 MMORPG <검은사막>이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해 7월 23일, 부제 ‘황금의 시대’로 그랜드 오픈을 선보인 <검은사막>은 1년 동안 알찬 서비스를 계속해 오며 연일 바쁘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검은사막>은 하루 이틀이 멀다 하고,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단행해왔다. 게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언제나 살아 숨쉬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검은사막>은 지난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 천 여 종에 달하는 콘텐츠와 시스템을 계속 추가해 왔다.
 



# 그랜드 오픈 이후 <검은사막> 주요 업데이트 내역
 
그랜드 오픈 이후 <검은 사막>의 굵직한 업데이트를 살펴보면 우선 각성 무기 업데이트를 꼽을 수 있다. 각성 무기는 일종의 캐릭터 전직 개념으로, 작년 10월부터 시작해 올해 6월까지 매 달 하나씩 9개 캐릭터의 각성 무기 업데이트를 마쳤다.     
 
각성 무기는 캐릭터의 기본으로 사용하던 무기가 아닌 새로운 무기를 지급 받고, 그 무기를 이용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나의 새로운 캐릭터 추가와 견줄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각성 무기는 새로 공개될 때마다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업데이트 일정에 따라 이제 곧 ‘쿠노이치’, ‘위치’, ‘위자드’ 캐릭터까지 모두 각성 무기를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점령전: 시즌 3에서 시즌 4로 넘어간 업데이트도 짚어볼 만하다.

올 해 4월 업데이트된 <검은사막> 점령전 시즌 4에서는 갖가지 부속 건물이 추가돼 전략의 다양성을 갖추게 됐다. 커맨드 센터라 할 수 있는 지휘소를 짓고, 그걸 보호하기 위해 목책과 목책문을 두르고, 그 안에 적을 공격하는 공성 병기인 화염탑과 신기전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건물과 이용자들의 역할을 분명히 나누고 상성 관계를 두면서 전략의 재미, 싸우는 재미, 그리고 길드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움까지 모두 잡아 호응을 얻었다.


 
사막의 구석구석이 공개된 발렌시아 PART II에서는 PK 시스템과 적대 이용자 전용 마을이 추가돼 일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극악의 난이도로 설계된 새로운 던전 ‘아크만 사원’과 ‘히스트리아 폐허’가 추가됐다.
 
업데이트 규모와 관계없이 영향력이 컸던 시스템 업데이트들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중 하나다.

우선 <검은사막>은 기존에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진입 장벽 낮추기에 부단히 노력을 해왔다. 신규 이용자들이 더 많은 재화를 모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더 쉽고 재미있게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를 마련했다. 여기에 게임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UI를 편리하고 보기 좋게 개편했고, 콘텐츠와 빨리 친해질 수 있도록 웹/게임 가이드를 신설하기도 했다.
 
어떤 콘텐츠라도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끝없이 개선하고 개편한 것도 눈에 띤다. 사냥터 부족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특정 지역의 사냥터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해적섬 같은 일부 사냥터는 대대적인 리뉴얼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생활 콘텐츠 쪽도 꾸준히 변화됐고, 일부 아이템들도 고유의 빛을 낼 수 있도록 능력치 등이 개편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들에 힘입어 <검은사막>은 올해 7월, 국내 동시접속자 수가 기존에 비해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고, 사냥터 부족 등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타 게임의 서버라 할 수 있는 채널을 5개나 추가했다. 초보-복귀 이용자들을 위해 별도로 신설한 ‘올비아 채널’은 연일 혼잡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관련해 펄어비스의 고도성 PM은 “우리는 검은사막이 거대한 게임이고 운영하기 어렵다는 걸 안다”면서 “그렇지만 이용자들이 늘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고, 어떤 행위를 하든 그것이 의미있도록 만들고 싶은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대양 업데이트, 그리고 신대륙 카마실비아
 
<검은사막>은 21일, 대양 콘텐츠로 채워진 <검은사막> 항해의 서막, 마고리아 해전(이하 마고리아 해전)’을 선보였다.
 
우선 바다의 디테일이 살아난다. 변경된 바다에서는 기존과 달리 깊이감이 더해졌고, 거대한 파도에 선박이 심하게 흔들리는 등 <검은사막> 특유의 현실성이 돋보이는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 심해까지 잠수해 탐험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양은 <검은사막> 기존 영토를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 넓이를 자랑하며, 거대한 바다 몬스터 사냥과 해상전 등을 이 무대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해상전의 경우 ‘거점전’과 맞먹는 수준의 콘텐츠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기존 대륙에서 대양을 넘어 가면 만날 수 있는 동양풍 콘셉트의 도시 ‘하서국’도 볼거리 중 하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하서국’은 입장해 모험을 즐긴다기보다, 무역만 가능한 도시로 구현되어 있지만, 동양풍 마을의 업데이트를 기대해볼 수도 있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용자들이 그토록 원했던 거대 선박 갤리선이 선보였다. 선박은 길드 단위로 운용할 수 있으며, 짜릿한 해상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규 생활 기술인 항해술이 추가되는데, 숙련자 과정에 도달하면 선박 운용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심해 채집과 낚시, 탐험 요소 등이 추가돼 이용자들의 바다 로망을 자극 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목) 선보인 ‘마고리아 해전’ 이후의 <검은사막>은 새로운 대륙과 모험이 깨어 있는 ‘카마실비아’ 대륙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카마실비아’ 대륙은 푸른 숲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땅으로, ‘가넬’(엘프)과 ‘베디르’(다크엘프) 종족만의 문화 양식과 습성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두 종족의 대립을 다룬 세계관과 스토리가 더해질 예정이며, 이후에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크엘프’가 추가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게임디자인실 김재희 팀장은 “초기에 바다 콘텐츠를 염두에 두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의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다’면서 ‘하나의 콘텐츠로 모든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늘 새롭고 성숙한 신작처럼, 앞으로의 <검은사막>
 
<검은사막>은 그랜드 오픈 이후, 1년동안 외형과 내실을 다지며 큰 성장을 이뤄왔다. 국내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고,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등 해외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다. 무엇보다 이용자들이 평가하는 자리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 포인트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함께 ‘청정 게임’이라는 가치를 유지하는 점도 호평 받는 이유 중에 하나다. <검은사막>은 게임의 악으로 불리는 핵이나 오토, 현금거래 등이 없이 게임의 본연의 재미가 가득한 깨끗한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 여기에 이용자들도 갖가지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 신고 및 건의하는 등 발벗고 나서고 있어, 게임사와 이용자가 함께 ‘건전 게임 문화’ 확립에도 손을 잡고 있다.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게임적 측면에서의 비전으로 향 후 ‘서비스의 안정성’을 꺼내 들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개편은 지속해 나갈 것이고, 동시에 서비스 적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호평 받은 부분들은 잘 유지하고, 이용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버그, 점검 등을 최소화해 한층 안정적으로 서비스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펄어비스의 지희환 CTO는 “검은사막은 그랜드 오픈 이후 1년 동안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런 성장의 경험을 토대로 인기를 유지함과 동시에 서비스의 성숙함을 깊게 채워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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