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오늘(26일),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개발사 썸에이지)의 6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웅 for Kakao’는 2014년 11월 18일 출시, 지난 4월 6일 기준 누적 6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 액션 RPG 대작이다. ‘영웅 for Kakao’에는 약 40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현재까지 유저들이 보유한 영웅 캐릭터의 수는 총 779만 4,993명으로 강원도·경상도 인구수를 합한 것보다 더 많다.
유저가 가장 많이 보유한 캐릭터는 피쿤으로 총 32만 5,705마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2위 라일라, 3위 제갈량, 4위 헬레나 순이다. 또 유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웅 캐릭터로는 광개토대왕, 라일라, 제갈량 순서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이순신과 황진이가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며 한국 영웅 캐릭터의 인기를 입증했다.
유저들이 피쿤동산에서 획득한 돼지 캐릭터 피쿤 수도 779만 4,993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삼겹살로 환산할 경우 6,894만 9,759마리로 서울시민 전체가 각각 6인분의 식사가 가능한 양이다.
영웅에는 약 400 개에 이르는 스토리모드 지역이 마련돼 있다. 이들 지역에 유저들이 입장한 횟수는 약 35억회로 전세계 70억 인구 중 절반이 한번씩 각 지역에 입장한 셈이다. 여러 지역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설원39 지역’으로 2억 6,374만 3,679회, 그 다음 ‘고행 39 지역’은 1억 9,222만 213회, 그 다음 ‘설원36 지역’은 1억 6810만 5819회 입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저들이 클리어한 ‘왕좌의 탑’과 ‘시련의 탑’의 총 층수도 공개됐다. 왕좌의 탑 1억 3,913만 6,957층, 시련의 탑 9,193만 9,493층으로 총 2억 3107만 6450층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162층짜리 브루즈칼리파를 약 142만 6,397채 쌓은 높이와 맞먹는 층수다.
영웅 유저들은 열심히 벌고 저축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웅 유저가 보유한 골드는 3조 9,018억 2,682만 5,210골드나 된다. 1골드를 1원으로 환산했을 경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풀옵션으로 520대 구매할 수 있는 액수다.
4:33 차준호 사업실장은 “’영웅 for Kakao’는 인포그래픽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국민 모바일 액션 RPG”라며 “앞으로도 아프로디테, 파우스트 등 신규 영웅 캐릭터와, 신규 동양맵 스테이지 등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만레벨 이용자들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웅 for Kakao’는 기존 RPG의 재미에 참신한 태그 액션과 8등신의 영웅을 도입한 모바일 액션 RPG로 이순신, 관우, 황비홍, 광개토태왕, 안중근 등 실존 영웅이 등장해 몰입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게임 매출 순위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4:33은 이번 ‘영웅 for Kakao’ 인포그래픽 공개를 기념해 ‘영웅 for Kakao’ 쿠폰 입력창에 ‘영웅화이팅!’을 입력하면 30젬스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웅 for Kakao’ 인포그래픽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웅 공식 카페(//cafe.naver.com/hero4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웅 for Kakao’는 오는 28일 새로운 ‘동양’ 지역 10곳과 신규 7성 영웅 2종 추가, 길드 시스템 개선 등 이용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한편, ‘영웅 for Kakao’의 개발사인 썸에이지는 KB제6호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주총을 통과, 5월 중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프로젝트아크’와 수퍼맨, 배트맨 등 DC코믹스 IP 영웅들이 총 출동하는 액션 RPG 등 신작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