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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리신으로 배우는 ‘LOL’​ 수능완전정복

‘찍신’ 이상엽 강사의 ‘LOL 수능 완전 정복’

찍신 2016-04-28 18:26:54

“학생들이 좋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을 공부와 연관시킬 수 없을까?”,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은 없을까?” 디스이즈게임은 ‘찍신’ 이상엽 강사와 함께 <LOL>을 좋아하는 10대 이상의 유저들을 위해 수능 문제를 제공합니다. <LOL>의 상식뿐만 아니라, 올바르고 다양한 영어 표현도 배우고 수능 성적도 올리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상엽 강사와 함께 ‘LOL 수능 완전 정복’'을 시작합니다. /디스이즈게임 편집자

 


 

 

■ 오늘의 주제: 리신(Lee Sin)  

 

As a young teen, Lee Sin was intent on becoming a summoner. His will and dedication were unmatched by any of his peers, and his skill drew the attention of Reginald Ashram, the League’s High Councilor at the time. (A) [During / While] studying at the Arcanum Majoris, Lee Sin became frustrated with instruction paced for the other students. He spent his free time researching the nuances of summoning in hopes of graduating sooner. He made amazing advances in his mysterious studies, surpassing all other students. By all indications, he (B) [would become / would have become] one of the League’s greatest summoners were it not for one terrible mistake. Too impatient, he attempted to test his ability by summoning a beast from the Plague Jungles. What he summoned instead was a young boy, but not in one piece. He barely had time to look the boy in what was once his face before the jumbled human mass fell lifeless to the floor. A League investigation later revealed (C) [that / what] the boy’s entire village was obliterated by feedback from the ritual.

Lee Sin’s talents were so promising that the League was willing to (a) [overlook / overhaul] the incident, but he could never forgive himself. He left the Institute and journeyed to the Shojin Monastery for (b) [occasional / eternal] regret, swearing never to practice magic again. Years later, hoping to atone for his crime with martyrdom, he set himself ablaze as a protest of the Noxian occupation of Ionia. He remained alive in this state, enduring searing agony for weeks. His actions paved the way for a League match wherein Ionia (c) [prevailed / lost], but by the time he was doused, his eyes had been burned completely from their sockets. Hailed as a savior, he was reborn, and his will to act invigorated. He joined the League of Legends to continue his atonement with sweat and blood, a true monk’s only possessions.

 

 

1. (A), (B), (C)의 [  ]에 들어갈 어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A)

 

       (B)

 

 (C)

 

 During

 

 would become

 

 that

 

 During

 

 would have become

 

 what

  

 While 

 

 would become 

 

 what 

  

 While 

 

 would have become 

 

 that 

  

 While 

 

 would become 

 

 that 

 

 

 

[해설]  
(A) 부사절(While he studied ~)을 부사구로 전환한 분사구문이다. 분사구문에는 보통 접속사를 생략하지만 명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문제처럼 접속사를 생략하지 않고 사용한다. 


(B) 
혼합가정법 문제이다.  if가 생략된 조건절이 가정법 과거 'were it not for one terrible mistake' 이므로 주절에는 가정법 과거완료 표현을 써야 한다.

하지만 조건절의 가정법 과거 표현을 해석하면 문맥상 어색하다. '한 번의 끔찍한 실수가 없다면' 표현은 리신이 과거에 잘못한 실수에 대한 가정이므로 가정법 과거완료인 'had it not been for one terrible mistake'(한 번의 끔찍한 실수가 없었더라면)'로 고쳐야 한다. 이 부분은 라이엇 게임즈에서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 동사 revealed의 목적어가 완전한 절이므로 접속사 that이 맞다.

[정답] ④


 

2. (a), (b), (c) 의 [  ]에 들어갈 어휘로 가장 적절한 것은?

 

 

    (a) 

 

     (b) 

 

    (c) 

  

 overlook 

 

 occasional 

 

 prevailed 

  

 overlook 

 

 eternal 

 

 lost 

  

 overlook 

 

 eternal 

 

 prevailed 

  

 overhaul 

 

 occasional 

 

 prevailed 

  

 overhaul 

 

 eternal 

 

 lost 

 

 

 

[해설]  

(a) 리신의 재능이 매우 '촉망되어' 리그는 그가 저지른 사고를 눈감아 주려고 한 것이므로 overlook이 맞다. 한편 overhaul은 '~을 철저하게 조사하다'는 뜻이다.
 
(b)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영원한 속죄를 의미하므로 eternal이 맞다.

(c) 아이오니아가 녹서스와 전설의 매치에서 승리한 것을 뜻하므로 prevail을 써야 한다.

[정답] ③

 

 

3. 두 번째 단락의 밑줄 친​ ‘a true monk's only possessions’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시오. 


 

[해설]  

콤마 앞의 전치사구(with sweat and blood)를 제거하고 보자. 콤마 이하의 명사구는 'atonement(속죄)'와 동격이다.

[정답] atonement 



4. Lee Sin에 관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① 빨리 졸업하고 싶어 소환 마법을 연구하는 일에 여가를 보냈다.

② 리그(the League)는 리신의 장래를 생각해 사고를 눈감아주려고 했었다.
③ 자신의 실수에 대한 사죄로 분신했다.
④ 리신의 분신은 리그에 참여한 아이오니아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⑤ 참회하는 마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여했다. 

 

 

 

 

[해설] 

he set himself ablaze as a protest of the Noxian occupation of Ionia 
(리신은 아이오니아을 점령한 녹서스에 대한 반대시위로 분신을 했다.)
 

[정답] ③

 

 

 

[본문 해석]

 

이제 막 십 대에 접어든 리 신의 꿈은 소환사가 되는 것이었다. 리그에 참여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또래 중에 단연 의뜸이었고 노력 또한 남달랐다. 당시 리그의 최고 상임 의원은 레지날드 애쉬람이라는 자였는데 그는 직접 리 신을 미래의 소환사로 발탁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리 신이 수학했던 비전 마법관에서의 생활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는데, 수업의 진도가 다른 학생들에게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그곳을 졸업하고자 했던 리 신은 틈만 나면 소환 마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비전 마법 분야에서 금세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한 번의 뼈아픈 실수로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마음이 조급했던 리 신은 자신의 실력을 과신한 채로 역병 정글의 사나운 야수를 소환코자 했다그러나 그의 앞에 소환된 것은 야수가 아니라 온몸이 갈기갈기 찢긴 어린아이였다몸뚱어리 조각들이 투둑투둑 바닥으로 떨어졌으며그 어린 것의 얼굴은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짓이겨져 있었다리그의 조사에 따르면 아이의 고향 마을 또한 리 신의 엉터리 소환 의식으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고 했다리그는 리 신의 재능을 아까워하며 사고를 불문에 부치고자 했으나 그는 결코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였다그리하여 리 신은 다시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기로 맹세한 후영원한 속죄를 위해 외진 수도원으로 향했다.

 

리 신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다시 오르내리게 된 것은 그 몇 년 후였다그는 아이오니아에 대한 녹서스의 지배와 폭정에 반대하며 분신공양을 감행했다오랜 고심 끝에 자신의 희생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고자 했던 것이다그러나 터무니없게도 그는 온몸에 불이 붙은 채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불은 꺼지지 않고 몇 주 동안이나 계속 치솟았고리 신은 기적이 빚은 고통 속에서 몸부림쳤다결과적으로그의 이 기묘하고 고귀한 희생에 감명받은 아이오니아인들은 전설의 리그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얼마 후 리 신의 몸에서 불길이 사그라들었지만그의 두 눈은 이미 완전히 타버려 재가 되었다속죄를 치르고 부활한 리 신은 구세주로 칭송 받았으며 인생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힘도 얻었다이제 리 신은 한 사람의 진정한 수도사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가했다저 자신의 피와 땀으로 과거를 참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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