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사이트] 신학기, 모바일게임들의 성적은?

스파이스마트가 알려주는 인기게임 월간 운영 트렌드, 2016년 3월

IGAWorks 2016-05-12 03:52:40

안녕하세요, 스파이스마트입니다. 지난주 인기게임 이벤트 분석에 이어 이번 주는 운영 트렌드를 분석해봤습니다. 3월에는 대작 액션 RPG들의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 월간 운영 트렌드

- 대작 액션 RPG들의 경쟁

기존의 매출 상위권 게임인 넥슨의 <히트>와 넷마블의 <레이븐>, 그리고 2월 말 출시된 4:33의 <로스트킹덤>과 3월 말 출시된 넷마블의 <KON>까지, 3월은 대작 액션 RPG들끼리의 경합이 매우 치열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무료 다운로드 및 매출 비교 그래프.

출처: 게볼루션 프로 (//pro.gevolution.co.kr/)

먼저 2월말 4:33의 <로스트킹덤> 출시에 대비해 넥슨의 <HIT>와 넷마블의 <레이븐>에서는 각종 기능 추가 업데이트, 할인 이벤트, 특수 패키지 판매 이벤트, 결제 보상 이벤트, 바이럴 이벤트 등을 통해 순위 방어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HIT>의 매출 순위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고, <레이븐>은 잠시 하락했으나 이내 다시 순위를 회복했습니다.

<HIT>의 할인 이벤트와 특수 패키지 판매.

<레이븐>의 가성비 좋은 패키지 판매와 바이럴 이벤트.

3월 12일, <레이븐>에서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각종 보도자료 배포 및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다수의 직, 간접적으로 결제를 유도하는 업적 달성 이벤트 등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무료 다운로드 순위와 매출 순위가 급등했습니다.

<레이븐> 운영 캘린더.

<레이븐>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및 신규 업적 이벤트.

3월 20일, <로스트킹덤>이 매출 순위에서 <HIT>를 누르고 4위를 달성했습니다. 4:33은 출시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레이드 보스 처치 임무 추가 및 기존 능력치 및 상품 상향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유저들의 게임 만족도를 향상했습니다. 또한 그와 동시에 인게임 재화 소모량에 따라 일정량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DAU 및 활성도를 높이고 간접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