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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의 어머니 이야기 7
2016.10.30
|
임상훈
(
시몬
)
그녀는 광주로 다시 내려갈 수 없었다. 분당에 있는 막내 아들 집에 머물렸다. 기력이 떨어질 경우 바로 아산병원 응급실로 가기 위한 조치였다. 직장인인 막내 아들은 엄마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과 저녁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독일에서..
나의 어머니 이야기 6
2016.10.30
|
임상훈
(
시몬
)
2016년 6월 말, 암의 재발과 전이를 확인한 의사는 그녀에게 항암제를 투여했다. 항암치료 후 늘 그랬던 것처럼 그녀는 광주로 내려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경과가 좀 달랐다. 사흘 뒤 급격히 기력이 빠졌다. 항암제를 견딜 힘이 없었다. 암이 전..
나의 어머니 이야기 5
2016.10.29
|
임상훈
(
시몬
)
2013년 퇴원 후 그녀는 암 환자였다는 게 부끄러웠다. 산악회를 포함한 성당 활동을 더욱 열심히 했다. 자신이 다 나았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텃밭도 다시 열심히 가꿨다. 부지런함이 밴 몸은 가만 있지 않았다. 몸은 고단해졌다. 2015년 가을, 그..
나의 어머니 이야기 4
2016.10.28
|
임상훈
(
시몬
)
아버지를 닮은 그녀는 부지런했고, 건강했다. 성당 산악회에서 남녀 통틀어 가장 먼저 정상에 도착하는 멤버였다. 고기보다 야채를 좋아했다. 건강검진 결과도 늘 매우 좋았다. 2012년 여름에 나온 건강검진 결과도 그랬다. 하지만, 그 검진 결과..
나의 어머니 이야기 3
2016.10.28
|
임상훈
(
시몬
)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 파동은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 1980년대 중반은 LPG 가스가 등장했다. 연탄이 서서히 밀려났다. 그녀의 남편은 제약회사를 다니면서도 이 추세에 관심을 가졌다. LPG 가스를 배달하는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나의 어머니 이야기 2
2016.10.28
|
임상훈
(
시몬
)
1972년, 그녀는 두 번째 선에서 만난 남자와 스물 다섯에 결혼했다. 첫 번째 선에서 만난 남자는 9남매의 장남이었다. 부담스러웠다. 빵집에서 만난 두 번째 사내는 막내였다. 약장수처럼 말을 잘 했다. 맘에 들었다. 그 빵집에서 그 남자의 친구..
나의 어머니 이야기 1
[1]
2016.10.27
|
임상훈
(
시몬
)
1948년 가을, 그녀는 담양 부잣집 7번째 딸로 태어났다. 앞산과 뒷산, 모두 그녀 아버지 땅이었다. 어린 시절 담양에서 소니 TV가 있는 유일한 집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부지런한 사내였다. 오로지 노동력으로 그 재산을 일구었다. 어린 시절 이..
8월 5일, 8대0. 문득 '피지'라는 나라가 궁금해지다
[2]
2016.08.05
|
임상훈
(
시몬
)
나는 '피지'라는 나라를 잘 몰랐다. 8대0,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게 역대 최다점수차 승리를 안겨준 이후 관심이 생겼다. 골키퍼의 직업이 경찰관이라는 해설자의 언급이 트리거였다. Fiji, Fijian이라는 스펠링을 처음 또박또박 봤다. 제주도..
엄마와 병원, 20일의 기록
[9]
2016.07.26
|
임상훈
(
시몬
)
내가 태어난 곳. 엄마와 처음 만난 곳. 광주기독병원 구관. 20일 전 엄마와 다시 만난 곳. 광주 기독병원 신관. 암이 재발했다. 전이됐다. 서울에서 항암주사를 맞고 내려온 지 3일차, 엄마는 다시 침대에 쓰러졌다. 헬스장을 다녀온 아빠는 앰뷸..
유일하게 봤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마지막 편을 보고
[1]
2016.03.23
|
임상훈
(
시몬
)
<육룡이 나르샤>가 끝났다. 마무리를 잘했다. 50회를 한 편에 잘 녹여넣었다. 재미 눈이 즐거웠다. 길태미의 메이크업과 함께 <육룡>의 비주얼한 매력은 호쾌한 무술신이었다. 영화를 방불케 한다는 평가와 함께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편도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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