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슈퍼셀(Supercell)은 이제 믿고 즐기는 게임 회사가 된 것 같습니다. <클래시오브클랜>(Clash of Clans)이나 <붐비치>(Boom Beach) 그리고 농장 경영 게임인 <헤이데이>(Hay Day)까지 트리플에이 게임들의 연속이었죠!
그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슈퍼셀의 작년 매출은 약 1조 8700억 원을 벌어들이며, YoY 대비 매출은 3배, 그리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그런 슈퍼셀이 또 하나의 테스트 게임을 공개했습니다. 사실 이번 게임은 작년 하반기 캐나다 마켓에서 테스팅을 하던 <스포키 팝>(SPOOKY POP)의 개선된 버전으로 보이는데요, 디자인 리스킨과 더불어 게임의 속성을 약간 다르게 개선시킨 버전 같아 보입니다.
이번에 캐나다 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는 타이틀은 <스매쉬랜드>(SMASH LAND)라는 타이틀이며, 슈퍼셀의 두 번째 세로형 게임 같아 보입니다. <스포키 팝>도 세로형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퍼즐 형태로 구성돼 있던 것을 현재의 슬링샷 형태로 개선을 한 것 같습니다. 뭐 <스포키 팝>도 다시 출시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스매쉬랜드>간단하게 말해서 세로형 구조로 짜여진 슬링샷 스테이지 게임입니다. 끌어당기고 튕기면서 즐기는 액션게임과 더불어 각각의 플레이어마다 속성을 부여하여 특수 능력에 따른 영웅 구조를 바탕으로 스테이지를 펼쳐나가는 게임이죠!
게임의 특성과 더불어 기본적이 알고리즘은 <스포키 팝>과 동일한 구성을 띄고 있습니다. (주. 현재 <스포키 팝>은 캐나다 마켓에서 내려간 상태입니다.) 스테이지 형태는 배를 타고 세계를 돌면서 각각의 스테이지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고 게임플레이를 하는 방식으로 짜여있습니다.
슈퍼셀의 특성상 이번 테스트 게임도 약 3개월 정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서 새롭게 정식 릴리즈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언어팩도 현재 버전으로 Dutch, English, French, German,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Russian, Simplified Chinese, Spanish, Turkish 가 준비가 되고 있어서 국내에서도 빠르게 만나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iOS 앱스토어 마켓으로만 만나 볼 수 있으니 캐나다 계정을 신설한 뒤에 플레이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게 너무 힘든 분들은 몇 달 뒤 펼쳐나가는 글로벌 릴리즈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슈퍼셀두번째 세로형 게임인 <스매쉬랜드> 오랜 시간동안 공들이는 정성 마케팅 만큼이나 놀라운 성과를 기대해봅니다. 일본 시장 이외에 슬링샷 게임들의 성과가 눈부시게 빛난 마켓이 많지 않았는데요, 이번 <스매쉬랜드> 가 어떤 성과를 보일지 참 기대가 되네요!
모크놀 에디터 케이
※ 본 기사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제휴협약에 의해서 게재되고 있으며, 모크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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