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타리(Atari)’사는 ‘아타리 잭팟(Atari Jackpots)’을 공개하면서 소셜카지노 시장으로의 직접진출을 밝혔습니다. 비디오게임산업의 선구자였던 ‘아타리(Atari)’는 작년 1월 미국법원에 파산신청을 하였으며, 그 이후 모바일과 디지털 게임 중심으로의 전략을 다시 세우고 체질개선작업에 들어갔었습니다.
‘아타리(Atari)’가 신청한 파산보호는 챕터 11로, 바로 채무청산절차를 밟는 챕터7과 달리 파산 위기를 맞이한 회사 측에 회생 후 빚을 갚는 것을 전제로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습니다. 즉, 파산을 모면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아타리(Atari)’가 소셜카지노를 시작한다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사항으로 보여집니다.
‘아타리(Atari)’가 공개한 ‘아타리 잭팟(Atari Jackpots)’등의 소셜카지노게임은 시애틀이 기반인 캐주얼게임회사 ‘플로우플레이(FlowPlay)’와 약 9개월의 시간 동안 협력한 결과물로 보이며, ‘플로우플레이(FlowPlay)’의 대표작인 ‘베가스 월드(Vegas World)’등의 IP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베가스 월드(Vegas World)’는 이미 300만 명의 유저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브라우저베이스 카지노 게임입니다. ‘아타리 잭팟(Atari Jackpots)’의 슬롯게임은 Asteroids, Centipede, Missile Command, Tempest, Breakout, Lunar Lander, Gravitar, Crystal Castles 등의 브랜드 슬롯게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상화폐를 게임재화로 합니다.
‘아타리 잭팟(Atari Jackpots)’은 현재는 싱글과 멀티플레이어가 가능한 게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블랙잭∙비디오포커∙솔리테어∙빙고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언어는 현재 영어, 포르투칼어, 이태리어, 프랑스어로 서비스가 되며 향후 확장시켜나갈 예정입니다. 뜨거워져가는 소셜카지노시장에 ‘아타리(Atari)’의 전략이 어떻게 녹아들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크놀 에디터 케이
※ 본 기사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제휴협약에 의해서 게재되고 있으며, 모크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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