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크러쉬사가> 열풍의 주역 ‘킹’(KING)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신자퍼즐게임인 <캔디크러쉬소다사가>(Candy Crush Soda Saga)를 정식오픈하였습니다. <캔디크러쉬소다사가>(Candy Crush Soda Saga)'는 전작인 <캔디크러쉬사가>(Candy Crush Saga)의 DNA를 그대로 가지고 가되, 새로운 룰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퍼즐게임으로 기존 3-Match 방식으로 짜여진 게임입니다.
<캔디크러쉬소다사가>는 소다라는 특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청량감있는 이펙트를 매 스테이지마다 느끼게큼 하며, 이는 소다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거꾸로 퍼즐의 조각들이 차올라야 해당 스테이지를 마치게 되는 룰(Rule)적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캔디크러쉬소다사가>를 보면서 느낀건 정말 ‘킹’(KING)사가 보유한 기획력과 더불어 이런 아이디어를 얻기위해서 노력한 땀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점입니다. (주. 전작인 <캔디크러쉬사가>는 이를 잘 닦으라는 교훈이었다면, 이번작품은 소다를 적게 먹으라는 교훈이 담겨있을까요?)
<캔디크러쉬소다사가>의 각 레벨은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목표가 다르게 설정돼있으며,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레이아웃에 펼쳐진 블록들을 효과적으로 잘 운용해야만 합니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소다병을 없앤다거나, 곰모양의 젤리를 없애는 등의 각 수준별 미션이 존재합니다.
<캔디크러쉬소다사가>는 <캔디크러쉬사가>의 기존유저를 흡수하고 또 다른 목표설정을 하면서 새로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발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정식오픈한 페이스북 버전 이외에 모바일버전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iOS 캐나다 마켓에서는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소식을 전달해드리고 보니, 한국에서 <캔디크러쉬소다사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모든게 다 안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게임은 막혀있고, 모바일 버전은 아직 국내마켓에 없기 때문이죠! ㅠㅠ
하지만 뭐 조금만 검색해보면 페이스북을 Zenmate등의 VPN을 통해서 게임을 여전히 잘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도 캐나다 계정을 만들어서 즐겨본다면, <캔디크러쉬소다사가>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그런 고통까지 감수하면서 <캔디크러쉬소다사가>를 해야 하냐구요? 음… 한번 플레이 하시면 킹(KING)의 ‘사탕소다세상’을 빠져나오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었고, 오랜 검증을 한 게임이기 때문이죠! 킹(KING)이 요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슬럼프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연내 모바일 버전도 정식 출시가 되면, 카카오 등의 플랫폼에서 한글화된 <캔디크러쉬소다사가>를 만나게 될 날도 언젠가는 찾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