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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의 ‘내 인생의 컴퓨터’

넥슨컴퓨터박물관 | “컴퓨터는 ‘놀라움’ 그 자체다”

넥컴박 2015-05-18 11:07:08

넥슨컴퓨터박물관 ‘내 인생의 컴퓨터’ 시리즈는 국내/외 IT업계 인사들의 컴퓨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넥슨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의 이야기를 인터뷰 영상과 함께 공개합니다. 


 

 ※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2003년 넥슨에 입사해 넥슨 일본법인 경영기획실장과 운영본부장을 역임 했습니다. 2012년 글로벌사업 총괄을 거쳐 지난 2014년 3월부터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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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대표의 ‘내 인생의 컴퓨터’ 


 내 생애 최초의 컴퓨터

어머니께서 생일 선물로 사주셨던 애플II(Apple II, 1977)가 최초의 컴퓨터였습니다. 당시 애플II를 받고, 플로피 디스크를 들고 세운상가로 달려가 게임들을 복사해와서 집에서 게임을 했었습니다. 그때가 처음 컴퓨터를 사용했던 기억입니다.   

 

* 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 : 컴퓨터에서 주로 데이터 입력용이나 파일의 매개체로 사용되는 컴퓨터의 보조기억장치에 쓰이는 기억매체. 3.5인치(마이크로 플로피), 5.25인(미니 플로피), 8인(표준 플로피)의 3가지 규격이 있으며, 각 플로피 디스크는 디스크의 한쪽 면에만 기억시키는 것과 앞뒷면 모두 사용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나에게 미친 영향

지금 생각해보면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각종 게임과 세상의 놀라운 정보들을 경험하게 되었고, 10~20년이 지나 돌이켜 보니 이렇게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컴퓨터를 통해 배웠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꿈꾸는 기회를 얻어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저에게 컴퓨터는 ‘놀라움’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만나기 전까지 제가 접했던 게임기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기계였습니다. 사실 게임기는 만들어진 게임을 플레이하고, 스테이지를 깨는 일방향적인 도구였다면 컴퓨터는 이 안에서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가능성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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