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명(장르): 모두의 탕탕탕 for Kakao (슈팅)
☞ 유통사: 라이브플렉스
☞ 제품구매: 구글 플레이 스토어
☞ 가격: 무료
☞ 세줄요약
- 모바일에 맞게 터치로 즐기는 건 슈팅 게임.
- 난이도가 쉬워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음.
- 순발력이 부족하거나 터치에 익숙하지 않다면 게임에 농락(?)당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모두의 탕탕탕 for Kakao>입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슈팅게임인데요,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타임 크라이시스> 같은 건슈팅 게임을 모바일로 가져왔습니다.
<모두의 탕탕탕>의 게임 진행은 화면 여기저기에서 적들이 튀어나오고, 이 적들이 나를 공격하기 전에 총을 쏴서 처리하는 건슈팅 방식입니다. 화면을 터치해 총을 발사할 수 있고, 총을 터치하면 재장전됩니다. 터치를 길게 하고 있으면 연사도 되고요.
이 터치로 총을 발사한다는 게 핵심인데, 조작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것 같네요. 터치를 하면 터치 지점보다 조금 위에 총이 발사되는데, 연사할 때가 아니면 한 번에 눌러서 맞추는 게 처음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다행히 옵션에서 터치 위치를 조절할 수도 있고 조작에 적응하면 쉽게 헤드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대신 조작에 적응할 때까지 재미를 느끼지 않으면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는 적들을 쏴서 가능한 많이 처리해야 하고, 3번 피격당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이 때까지의 점수로 친구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건 이제 카카오 게임을 소개하면서 손이 아플 정도네요.
기본적으로 적을 쏴서 맞추는 재미는 충실합니다. 게다가 난이도도 쉬워서 슈팅의 재미를 느끼기 좋죠. 적이 총을 쏘기 전에 위험하다는 표시를 해 주고,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나 적의 시간을 느리게 가게 만드는 ‘에너미 포인트’ 같은 것도 있어서 잘 활용하면 3분 정도는 쉽게 버티거든요.
그리고 라이플, SMG, 샷건, 권총 중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충 맞춰도 되는 샷건을 선호하는데, 조준하기 쉬워서 좋더군요.
이렇게 마음에 드는 총기를 찾았으면 업그레이드로 공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류탄, 방패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1회성 버프 아이템까지 있기에 오래 플레이할 만한 이유도 있고요.
오락실에서 즐겼던 건 슈팅게임을 모바일에서 즐겨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쏘고 맞추는 재미 자체를 잘 살렸다는 느낌이거든요.
달식님에 의해 취재에서 복사되었습니다. (2013/03/06 09: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