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28일(한국시간 밤 10시)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PC용 MMO 전략 게임 <월드 오브 탱크>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시킨 게임이다. 워게이밍은 지난 해 워게이밍 최초의 콘솔 타이틀 <월드 오브 탱크 Xbox 360>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Xbox One 버전을 출시하며 Xbox 최초의 교차 플랫폼 멀티플레이 기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Xbox 360 이용자와 Xbox One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하나의 Xbox Live 계정으로 Xbox 360과 Xbox One에서의 게임 내 진행 상황이 공유된다. 보이스 채팅도 기기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Xbox Live 계정의 업적도 공유된다.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의 또 다른 특징은 <월드 오브 탱크> 최초의 PvE 모드 ‘Proving Grounds’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 방법을 익히고 실력을 항상 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에는 하복 물리 엔진이 적용되어 전차가 파괴되는 장면이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한층 실감나는 그래픽 효과를 즐길 수 있다.

워게이밍의 데니 솔리(Denny Thorley) 제품 개발 수석부사장(SVP of product development)은 “<월드 오브 탱크>는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솔에서의 교차 플랫폼 멀티플레이 기능을 통해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Xbox 360과 Xbox One 이용자들을 연결시켜주는 기술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은 Xbox Live Gold 계정을 가진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하여 즐길 수 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 One>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xbox.worldoftank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