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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타이틀 <슬리핑 독스:디피니티브 에디션> 한국어 버전을 희망소비자가격 59,800원에 2015년 2월 5일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와 스퀘어 에닉스의 협력으로 개발되는 <슬리핑 독스:디피니티브 에디션> 한국어 버전은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다.

<슬리핑 독스:디피니티브 에디션> 은 2012년 플레이스테이션3로 출시되어 평단과 유저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던 <슬리핑 독스>를 차세대기에 걸맞은 고화질로 리마스터한 것으로, 플레이스테이션4의 뛰어난 성능으로 인하여 홍콩의 거리가 더욱 생생한 활기로 재현되었다. 

또한 추가 스토리 콘텐츠 ‘The Year of Snake’, 호러 테마 추가 콘텐츠 ‘Nightmare in North Point Pack’을 포함한 24 종의 다운로드 콘텐츠가 본편에 포함되어 있다.

유나이티드 프론트 게임즈의 시니어 프로듀서 댄 소천은 “오리지널 팀이 다시 뭉쳐 애정과 열정으로 개발한 게임과 재회하는 것은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오랜 팬과 새로운 팬에게 이 게임을 플레이 할 이유는 1080p의 고해상도로 구동하는 것 이상이어야 했습니다. 팬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게임플레이를 조정하고 홍콩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이전 세대 콘솔에서 할 수 있었던 것보다 오디오와 비주얼의 충실도를 끌어올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스퀘어 에닉스 유럽의 브랜드 및 유럽시장 마케팅 바이스 프레지던트 존 브룩은 “<슬리핑 독스>는 워낙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차세대 콘솔로 가져오는 결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본편과 통합된 다운로드 콘텐츠는 최종판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슬리핑 독스 :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홍콩의 깊숙한 곳을 무대로 하는 오픈 월드 형식의 경찰 드라마이다. 플레이어는 비밀 경찰 ‘웨이 쉔(Wei Shen)’이 되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조직 중 하나인 삼합회에 잠입하게 되며, 모든 거리와 상점가, 항구, 마천루 등을 무대로 긴장감 넘치는 거리 레이스, 박력 있는 총격전, 피가 튀는 근접 격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SCEK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한국어 버전 타이틀을 소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