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최강의 하스스톤 플레이어가 맞붙는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2> 2회차 경기가 오늘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는 전 시즌 우승자인 중국의 정구오이 (Zeng Guoyi)가 출전할 예정. 그는 지난 시즌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 선수 최승하를 꺾고 우승해 상금 2만달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이 번 시즌에서도 변함없이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은 ‘루세트’ 임영선이 그의 아성에 도전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한국의 ‘마산’ 정형수와 중국의 왕시에위 (Wang Xieyu)가 맞붙는다.

한편, 전날 벌어진 1회차 경기에서는 한국의 ‘레니아워’ 이정환과 중국의 장리청 (Zhang Licheng)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정환 선수는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는데, 탁월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덱에 카운터를 한 것이 승리의 주된 요인이었다. 반면 한국의 ‘칼리솔로’ 오솔길은 장리청에 아쉽게 패배하며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오는 9월 4일까지 계속되는 하스스톤 한중마스터즈 시즌2 16강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enor™) 베타키와 하스스톤 로고 티셔츠, 쿠션 등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하스스톤 페이스북 (www.facebook.com/ognororor)이나 홈페이지 (www.ongamene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