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섬의 궤적, 한글판 2014년 여름 발매
- -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 한글화 발매 결정
- - 속편 ‘섬의 궤적Ⅱ’ 역시 한글화하여 일본어판과 동시 발매 예정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는 오늘 타이페이 세계 무역 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는 ‘2014 타이페이 게임 쇼’에서 일본 팔콤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의 퍼블리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 첫 번째로 PS3 및 PSVita용 타이틀인 <영웅전설 섬의 궤적>(英雄伝説 閃の軌跡)을 한글화하여 2014년 여름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작품의 속편인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역시 한글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로컬라이즈판을 PS3 및 PSVita 전용 타이틀로, 2014년내에 일본어판과 동시기에 발매한다고 전했다.
일본 팔콤은 PC게임의 금자탑으로 널리 알려진 ‘이스(Ys)’ 시리즈를 비롯해 항상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 온 일본 유수의 게임메이커로, 아시아 전역에서 폭 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SCEJA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로컬라이징이 실현된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는 첫 작품인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FC>부터 치밀한 캐릭터 묘사와 장대한 스토리 전개로 수많은 게임 유저를 매료시켰으며, 작품을 거듭할수록 그 세계관과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SCEJA는 ‘2014 타이페이 게임 쇼’에서의 제작 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개발중인 중국어판의 스크린샷을 비롯해, 앞으로 속편을 포함한 아시아 로컬라이즈판에 관한 새로운 정보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유저들의 뜨거운 지지에 응해 <궤적> 시리즈의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일본 팔콤의 게임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밴드 ‘Falcom jdk BAND’의 아시아 투어 계최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본 팔콤에서 발매 예정인 타이틀에 관련해서도 함께 아시아 지역의 로컬라이즈를 위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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