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6 18:21:03
한국 게임전문가 3인, GDC 2010 합동강연
- - 게임 연구자 류태영, SCE 아시아의 장용혁 과장, 전 EA 코리아 개발 총괄 송유창
- - 3월 9일부터 5일간 열리는 ‘GDC2010’에 초청되어 강연 예정
- - 아시아 시장과 진출, 현지화를 위한 준비 방법에 대해 강연 예정
[로드컴플릿 제공] USC(남가주대학)의 게임 연구자 류태영 씨, 소니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장용혁 과장, 전 EA 코리아 개발 총괄인 송유창씨는 다음달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리는 ‘GDC2010’에 초청되어 강연을 할 예정이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는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 컨퍼런스이다. 올해 GDC는 400여 강연 및 세션으로 이루어지며 세계에서 온 17000명이 넘는 게임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세 명의 GDC2010 강연 주제는 ‘당신의 게임이 아시아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방법(Make Your Game Appeal to the Asian Market)’으로서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게임 개발 방법론을 다룰 예정이다. 이들의 강연은 현재, GDC 측으로부터 ‘주목되는 강연(Highlighted Session)’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세 명 강연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류태영 씨는 USC 인터랙티브 미디어 디비전의 게임 리서쳐이자 국내 소셜 게임 벤쳐 기업인 로드컴플릿 사의 비즈니스 매니저다.
지난 2008년에도 ‘부분유료화에 적합한 게임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GDC에서 강연한 바 있으며 미국의 ‘게임디벨로퍼 매거진’, 독일의 ‘메이킹 게임즈 매거진’ 및 한국의 조선일보, 전자신문에 게임 관련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에서 다수의 온라인, 모바일,, 콘솔 게임을 기획하였으며 2008년 유비 소프트 사의 고스트 리콘 시리즈에 참여하기도 했다.
로드컴플릿 사의 비즈니스 매니저 류태영.
소니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장용혁 과장은 2002년부터 소니의 아시아 지역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매니저로서 소니에서 발매하는 대부분의 게임들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총괄했다.
특히, 최근에는 최고의 블록버스터 타이틀인 언챠티드 2와 MAG의 한국 및 아시아 로컬라이제이션을 담당했으며 이들 게임들은 훌륭한 현지화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는 올해 소니의 최고 기대작인 갓 오브 워 3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지휘하고 있다.
소니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장용혁 과장.
전 EA 코리아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송유창 씨는 EA사 최초의 아시아 지사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 배틀 필드 온라인 등 기존 유명 게임들의 온라인화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다.
또한, 다수의 국제 게임 기업 M&A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스케이프(Photoscape)의 개발사이자 구글의 파트너인 MOOII Tech의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디렉터를 맡고 있다.
MOOII Tech의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디렉터 송유창.
류태영 씨는 “이번 강연 초청은 아시아 게임 시장을 휩쓸고 있는 한국 게임 업체들에 대한 세계 게임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잠재력을 가진 중국에서 성공한 외국 게임 업체는 한국 게임업체들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많은 한국인 개발자들이 GDC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용혁 과장은 “한국과 아시아 게임 시장은 결코 작지 않은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개발사의 성공 사례는 극명하게 나뉜다. 우리는 지난 십 년을 돌이켜 보며, 아시아에서의 성공 법칙이 무엇인지 공유하여 우리 시장의 질적인 향상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게임의 현지화는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다. 일본처럼 완전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한국과 아시아의 실정에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라고 참가 의도를 밝혔으며,
송유창 씨는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의 온라인 게임은 성장 규모와 속도에서 괄목할 만 하지만 정리된 정보들은 아직 부족하다. 아시아 시장과 온라인 게임의 현재, 부분 유료화의 발전 그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과 현지화를 위한 준비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는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 컨퍼런스이다. 올해 GDC는 400여 강연 및 세션으로 이루어지며 세계에서 온 17000명이 넘는 게임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 세 명의 GDC2010 강연 주제는 ‘당신의 게임이 아시아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방법(Make Your Game Appeal to the Asian Market)’으로서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게임 개발 방법론을 다룰 예정이다. 이들의 강연은 현재, GDC 측으로부터 ‘주목되는 강연(Highlighted Session)’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세 명 강연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류태영 씨는 USC 인터랙티브 미디어 디비전의 게임 리서쳐이자 국내 소셜 게임 벤쳐 기업인 로드컴플릿 사의 비즈니스 매니저다.
지난 2008년에도 ‘부분유료화에 적합한 게임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GDC에서 강연한 바 있으며 미국의 ‘게임디벨로퍼 매거진’, 독일의 ‘메이킹 게임즈 매거진’ 및 한국의 조선일보, 전자신문에 게임 관련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에서 다수의 온라인, 모바일,, 콘솔 게임을 기획하였으며 2008년 유비 소프트 사의 고스트 리콘 시리즈에 참여하기도 했다.
로드컴플릿 사의 비즈니스 매니저 류태영.
소니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장용혁 과장은 2002년부터 소니의 아시아 지역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매니저로서 소니에서 발매하는 대부분의 게임들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총괄했다.
특히, 최근에는 최고의 블록버스터 타이틀인 언챠티드 2와 MAG의 한국 및 아시아 로컬라이제이션을 담당했으며 이들 게임들은 훌륭한 현지화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는 올해 소니의 최고 기대작인 갓 오브 워 3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지휘하고 있다.
소니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장용혁 과장.
전 EA 코리아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송유창 씨는 EA사 최초의 아시아 지사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 배틀 필드 온라인 등 기존 유명 게임들의 온라인화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다.
또한, 다수의 국제 게임 기업 M&A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스케이프(Photoscape)의 개발사이자 구글의 파트너인 MOOII Tech의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디렉터를 맡고 있다.
MOOII Tech의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디렉터 송유창.
류태영 씨는 “이번 강연 초청은 아시아 게임 시장을 휩쓸고 있는 한국 게임 업체들에 대한 세계 게임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잠재력을 가진 중국에서 성공한 외국 게임 업체는 한국 게임업체들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많은 한국인 개발자들이 GDC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용혁 과장은 “한국과 아시아 게임 시장은 결코 작지 않은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개발사의 성공 사례는 극명하게 나뉜다. 우리는 지난 십 년을 돌이켜 보며, 아시아에서의 성공 법칙이 무엇인지 공유하여 우리 시장의 질적인 향상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게임의 현지화는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다. 일본처럼 완전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한국과 아시아의 실정에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라고 참가 의도를 밝혔으며,
송유창 씨는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의 온라인 게임은 성장 규모와 속도에서 괄목할 만 하지만 정리된 정보들은 아직 부족하다. 아시아 시장과 온라인 게임의 현재, 부분 유료화의 발전 그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과 현지화를 위한 준비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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