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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마리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다이렉트 영상 공개

수많은 신규 요소 비롯해 소셜 기능 강화된 점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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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마루노래) 2019-05-16 11:38:06

오는 6월 28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다이렉트 영상이 공개됐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는 2015년 최초 출시됐던 작품으로, 유저들이 직접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스테이지를 만들게 해주는 샌드박스형 게임 겸 편집툴이다.

 


 

이번 다이렉트 영상은 지난 2월 공개됐던 공식 트레일러 영상 이후로 두 번째로 공개된 공식 홍보 영상이다. 총 17분 29초에 달하는 러닝 타임에 걸쳐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기본적인 특징과 전작에 더해 새로이 추가된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소개했다.

 

기본적으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비롯해 <슈퍼 마리오 월드>, <슈퍼 마리오 3D월드> 등 다양한 <슈퍼 마리오> 시리즈 스테이지의 프리셋이 제공된다. 닌텐도 스위치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내가 만든 코스를 업로드 하고, 다른 사람들이 만든 코스를 다운 받아 플레이할 수도 있다.

 

여러가지 테마와 신규 기믹 등 전작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요소가 추가됐다.​ 대각선으로 미끄럼틀처럼 설치하는 '슬로프', <슈퍼 마리오 3>에 등장해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앵그리 선', 뱀처럼 끊임없이 움직이는 '스네이크 블록', 빨간 블록과 파란 블록을 서로 교환하거나 컨베이어 벨트의 진행 방향을 변환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 스위치', 클리어 조건을 직접 설정하는 기능 등이 소개됐다.

 

 

스토리 모드도 눈길을 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코인을 모아 부서진 피치 성을 복구한다는 것이 주된 이야기다. 닌텐도가 직접 설계한 100여 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요소들을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 최대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소셜 요소가 강화됐다. 다른 사람들이 내 코스를 플레이하고 '좋아요'를 누르면 '메이커 포인트'를 얻게 되고, 이를 사용해 자신의 아바타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코스 중간 중간 코멘트를 남기는 기능도 추가,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코스를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는 오는 6월 28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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