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이상형도 다릅니다. 하지만 귀여운 것은 많은 사람이 좋아합니다. 그 우락부락한 마초남 배우 마동석도 고양이를 좋아하듯이 말입니다.
온갖 미남미녀가 등장하는 게임에도 성숙한 캐릭터만 나오지는 않습니다. 귀여운 로리 캐릭터도 있고, 쇼타 캐릭터도 있습니다. 못생긴 캐릭터도 있죠. 이번에 소개할 영상에서는 그런 다양한 캐릭터 중에서도 귀여움을 담당하는 ‘로리’ 계통의 캐릭터입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사이퍼즈>의 마를렌과 샬럿, 그리고 엘리입니다. 3명의 나이를 전부 합쳐야 30도 안되는 아주 작고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이죠. 그런 귀여운 아가씨들을 또래 남자아이부터 건장한 성인 남녀들이 칼과 총으로, 초능력으로 공격합니다. 물론 우리 꼬마 아가씨들도 초능력자라서 씩씩하게 맞서 싸웁니다.
두 번째는 <던전&파이터>의 ‘여 마법사’와 ‘크리에이터’입니다. 사실 기사 쓰기 전까지 크리에이터는 여자애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애가… 여자애일 리 없잖아요? 당연히 남자애라고 생각했는데…
하여튼 여 마법사와 크리에이터는 <던전&파이터>를 대표하는 로리 캐릭터로 수많은 사람의 캐릭터창을 차지하고 있죠. 특히 여 마법사는 아바타와 잘 어울려서 외형에 신경을 많이 쓰는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애니’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알만한 게임에도 로리는 있습니다. 애니는 화염 마법을 사용하고 곰 인형 티버와 함께 다니고… 뭐 이런 설명이 필요한가요? 오래된 챔피언이기도 하고, 개발자의 여자친구 이름을 빌려온 캐릭터라서 기본 스킨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스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로리 캐릭터는 <블레이드&소울>의 ‘린 족’입니다. 이제는 ‘게임에 나오는 로리=린 아니면 엘린’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로리 게임 캐릭터의 대표주자입니다. 그런데 ‘린’의 경우 특이하게도 여자 캐릭터보다 남자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블레이드&소울>에서 유일하게 섹시 콘셉이 아닌 종족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캐릭터는 앞서 언급한 <테라>의 ‘엘린’입니다. <블레이드&소울>의 ‘린’이 귀여운 콘셉이라면 <테라>의 엘린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의 영상에도 나오지만, 캐릭터 선택창에서의 그 허리 놀림은…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눈에 음란마귀가 조금만 씌었어도 아주 음탕하기 짝이 없는 동작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설정상 다 성장한 성인이라도 그 외형 그대로라서 핥아도 합법입니다.
그럼 우리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