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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쓰통 (현남일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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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스페셜포스의 변신, 해적 모드로 시작한다”

드래곤플라이 장원석 PD-네오위즈게임즈 전하웅 팀장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FPS게임 <스페셜포스> 22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방식 ‘해적 모드’를 선보입니다.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스페셜포스>는 이번 해적 모드에서 대항해시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높이 뛰어오르는 점프 패드’가 배치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그렇다면 드래곤플라이와 네오위즈게임즈는 어떤 의도로 해적 모드를 준비했을까요? 아울러 <스페셜포스>(http://specialforce.pmang.com/)의 올해 업데이트 및 서비스 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드래곤플라이 장원석 PD와 네오위즈게임즈 전하웅 사업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왼쪽에서부터 네오위즈게임즈 전하웅 사업팀장, 드래곤플라이 장원석 PD.

 

TIG> 먼저 해적 모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한다.

 

해적은 지금까지 <스페셜포스>가 선보였던 각종 모드와 비교하면 레벨 디자인부터 완전히 다르다. ‘그냥 팀 구별이 해적·해병으로 이름만 바뀐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플레이해 보면 전혀 다르다는 점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해적 모드에는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대포부터, 높은 지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점프 패드, 넓은 범위의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근접무기 커틀러스 등 파격적인 전용무기가 다수 등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수라고 해서 반드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기존의 <스페셜포스> 게임 모드가 밀리터리와 사실성을 강조했다면, 해적은 초보자, 중급자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드라고 말할 수 있다.

 

 

 

TIG> 기존 유저 입장에서는 굉장히 파격적인데, 이런 모드를 개발한 이유는?

 

<스페셜포스>는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이했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게임 중에서는 단연 가장 오래된 게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사가 깊다고 해서 기존의 게임성만 계속 고집하고 변화가 없다면, 기존 유저나 신규 유저에게나 모두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올해 <스페셜포스>는 신규 게임 모드의 추가와 리그의 도입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로워진 모습을 많이 선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저 말로만 이야기한다면 설득력이 떨어질 것이다. 해적 모드는 그런 <스페셜포스>정말로 바뀌겠구나’라는 점을 유저들에게 몸소 보여주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TIG> 그렇다면 기존 모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주력 모드로 ‘해적’을 홍보할 생각인가?

 

그것은 아니다. <스페셜포스>는 분대 단위 전투로 대표되는 특유의 게임성이 매력 포인트고,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게임의 고유 매력까지 부정하면서 해적 모드를 게임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할 생각은 없다.

 

해적 모드는 고기만 먹다가 질린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야채 같은 색다른 재미를 주는 플레이 방식이다.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 가볍게 한 판 즐길 수 있는 모드라고 할까? 이후 해적 모드를 어떻게 서비스할지는 일단 22일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결정할 생각이다.

 

<스페셜포스> 해적 모드 티저 영상

 

동영상 로딩중...

 

 

TIG> 해적 모드 이후 <스페셜포스>의 올해 업데이트 계획은?

 

먼저 6월에는 보안 강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편의성을 개선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 때는 단순히 편의성 외에도 한국을 배경으로 한 ‘서울 남산 맵’신규 여자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될 것이다.

 

이어서 7월에는 기존에 선보였던 ‘호러 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호러배틀 모드’가 나올 예정이다. 7월 이후 하반기에는 ‘온라인 리그’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러 측면에서 올해 <스페셜포스>는 편의성과 콘텐츠 양쪽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

 

 

TIG> 호러배틀 모드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호러배틀은 2년 전 업데이트된 호러 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의 호러 모드가 단순히 언데드와 인간의 대결을 그리고, 그 역할이 고정됐다고 한다면 호러배틀 모드는 양쪽 진영의 대결 사이에 ‘소녀’라는 변수가 등장해서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언데드 진영과 인간 진영은 서로를 물리치는 것 외에도 소녀를 구하거나 납치하는 새로운 목표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존 모드와는 다른,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여기에 양쪽 팀은 한 판이 끝나면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다시 경쟁하기 때문에 매번 한쪽 진영만 플레이하던 유저들도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페셜포스>의 호러 모드.

 

 

TIG> 앞에서 보안을 강화한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

 

보안 솔루션을 바꾸고, 보안과 관련된 신고 체계를 개편하는 등, 좀 더 보안에 신경을 쓰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보안 솔루션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이 아주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해외 서비스 등을 통해 <스페셜포스>에 보다 더 잘 맞는 보안 솔루션을 찾아서 이를 게임에 적용할 생각이다. 아마 이전에 비하면 해킹 문제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런 솔루션 교체 외에도 유저들을 대상으로 ‘페어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며, 신고를 받아 처리하는 프로세스도 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버그와 해킹, 어뷰징과 관련된 유저들의 불만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

 

 

TIG> 온라인 리그 시스템이 들어간다는 것은 e스포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의향이 있다는 뜻인가?

 

현재 <스페셜포스>는 많은 팀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각 팀들이 온라인에서 서로 이벤트전을 벌이는 정도다. 직접 대회를 열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온라인 리그는 바로 그런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한 모드로, 누구나 쉽게 대회를 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다.

 

e스포츠 및 오프라인 리그는 먼저 이런 온라인 리그가 활성화된 다음에 신경 써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발팀에서도 프로리그나 오프라인 리그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싶은 욕구가 있다


하지만 당장은 온라인 리그와 함께 기존에 진행하던 국제 대회에 신경 쓰는 것이 우선순위에서 더 앞에 있다고 생각하며, 먼저 이들의 반응을 본 이후 앞으로의 e스포츠 계획을 세울 생각이다.

 

 

 

TIG>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페셜포스>를 어떤 게임으로 개발할지 궁금하다.

 

<스페셜포스>는 드래곤플라이가 만들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이지만, 사실 이 게임을 만드는 것은 바로 유저들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올해는 앞에 설명한 방향으로 게임이 바뀔 예정이지만, 그 후의 방향은 다양한 유저들과 대화하고, 교감을 쌓은 다음 결정하고 싶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유저들이 원한다면 <스페셜포스>는 기존의 상식이나 게임성을 뒤엎는 파격적인 게임 모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몸소 보여주는 첫 시도가 바로 해적 모드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유저간담회를 진행했는데, 당시 행사장으로 온 유저들을 보면 30대가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오래 서비스한 게임이다 보니 20대에 게임을 접한 유저들이 그렇게 성장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스페셜포스>는 성숙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개발사와 서비스사가 더 유저들과 교감해서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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