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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소식 전하겠습니다" 페리아연대기, 2년 만에 페이스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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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다미롱) 2019-04-15 18:44:02

"곧 소식 전하겠습니다" 띵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PC MMORPG <페리아연대기>가 약 2년 만에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했다.

 

<페리아연대기>는 15일 12시경,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페이지에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Coming Soon'(공식 홈페이지), '곧 소식 전하겠습니다'(공식 페이스북)이라는 멘트를 통해 조만간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여기에 더해 게임의 바뀐 로고와 새 아트워크도 공개돼 오래동안 기다린 팬들을 놀래켰다.


 

<페리아연대기>는 띵소프트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할 PC MMORPG다. 게임은 2011년, '프로젝트 NT'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다. 당시 게임은 애니메이션 같은 화풍, 정해진 직업 없이 유저와 함께 하는 '요괴'가 곧 직업과 스킬이 되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가 됐다.

 

이후 게임은 <페리아연대기>으로 이름을 바꾼 후, 보다 자유도 높은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유저가 마을의 '법률'을 정하고 아이템을 '직접' 조립해 만들고, 심지어 지형지물까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샌드박스 게임에 가까운 시스템이 주요 포인트였다. 다만 이런 독특한 시스템을 짜임새 있게 압축하긴 힘들었던 탓인지, 플레이어블 버전이 처음 공개된 지스타 2016에선 비판도 많이 받았다.

 

이후 게임은 추가로 공개되는 것 없이 개발에만 집중했다. 너무 복잡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런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틀을 바꾸는 것이 중점이었다. 이 과정에서 카드배틀을 연상시켰던 전투 시스템 또한 다른 형태로 바뀌었다. 

 

그리고 2019년 4월 15일, <페리아연대기>는 약 2년 만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갱신했다. 게임은 조만간 신규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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