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게이머들에게 가장 '실망감'을 안겨준 게임은?

전세계 매체들이 매년 출시된 게임을 놓고 선정하는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GOTY)’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명예로운 수식어다. 오죽하면 선정된 게임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GOTY 에디션’이 나올 정도니까.

하지만 북미 비디오게임 포럼 ‘네오가프’에서는 한 해 동안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게임(혹은 게임사)들을 선정하는, 이른바 ‘FOTY(Fail Of The Year)’를 매년 선정한다. 여기에는 게임을 비롯해 게임사, 관련 인물 또는 서비스 등 다양한 것들이 후보군에 오른다.

아마, 여러분이 떠올렸을 많은 게임들이 후보군에 올랐을 수도 있다. 아래 리스트를 통해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총 649표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게임(게임사)다. 참고로, 지난 2015년 우승자(?)는 코나미였다.

# 1. TOP 5

5위 – 파이널 판타지 15 (16표)

4위 – 스트리트 파이터 5 (27표)

3위 – 마이티 넘버 9 (44표)

2위 – 팔머 럭키 (138표)

1위 – 노 맨즈 스카이 (319표)

# 2. TOP 5외 리스트 (20위까지)

6위 – 배틀본 (15표)

7위 – 코나미 (9표) – ​※ 2015년 1위

8위 – Wii U (5표)

9위 – 제로 타임 딜레마 (5표)

10위 – 닌텐도 (5표)

11위 – 파이어워치 엔딩 (4표)

12위 – 카운터스트라이크 GO 스킨 도박 관련 이슈 (4표)

13위 – 가상현실(VR) (3표)

14위 –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 (3표)

15위 – Sean Murray(숀 머레이, <노 맨즈 스카이> 개발사 ‘헬로 게임즈’ 대표) (2표)

16위 – 게임 어워드 (3표)

17위 – 오큘러스 리프트 (2표)

18위 – Alison Rapp (앨리슨 랩, 과거 닌텐도 어메리카 PR 담당자, 공식 트위터 통해 남성 비하, 여성혐오 척결, 게임검열 강화, 등 통해 비난 받았던 인물) (2표)

19위 – 닌텐도 클래식 공급 (2표)

20위 – 데드 라이징 4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