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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Wii U, 닌텐도 역대 최악의 판매량인 1,350만대 기록

2016년 12월 기준, '게임큐브'와 '닌텐도 64'보다 판매량 낮아

최영락(가나) 2017-02-02 14:14:33

지난해 11월 생산 종료된 닌텐도 <Wii U>가 역대 최악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사 홈페이지 경영자료(IR)를 통해 <Wii U>(위 유)의 역대 판매량이 1,356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닌텐도에서 판매한 콘솔 기기 중 역대 최악의 판매량이다. 과거 적게 팔린 닌텐도 '게임 큐브(2,174만 대)'와 '닌텐도 64(3,293만 대)'보다 낮은 판매량이다.

 

<Wii U> 관련 소프트웨어 역시 판매량 9,652만 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악의 소프트웨어 판매량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닌텐도 콘솔 기기의 소프트웨어가 최소 2억개 이상씩 팔린 점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 그 뒤로 '닌텐도 64'와 '게임 큐브'가 각각 2억 2,497만 개, 2억 857만 개를 기록했다.

 

<Wii U>는 2012년 출시됐지만, 지난해 11월 닌텐도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 중단이 공식화됐다. 생산 중단 이전인 지난해 9월까지 약 134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Wii U> 소프트웨어(게임) 중에서는 '마리오 카트 8(826만 개)',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562만 개) 순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한 편, 닌텐도 콘솔 기기 중 '닌텐도 DS'가 판매량 1억 5,402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닌텐도 콘솔 기기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게임 보이'가 1억 1,869만 대, 'Wii'가 1억 163만 대로 최다 판매 개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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