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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스타 16] 페리아 연대기부터 데브켓 신작까지, 넥슨 지스타 총정리 ②

넥슨 지스타 자체개발 라인업 총정리

김승현(다미롱) 2016-11-08 16:47:16

<페리아 연대기> 시연 버전과 데브켓의 미공개 신작이 지스타 2016에서 공개된다.

 

넥슨은 8일,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지스타에서 선보일 게임들을 공개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체개발 타이틀만 8개. 여기에 퍼블리싱 타이틀의 시연버전까지 합하면 19개에 이를 정도다.

 

디스이즈게임은 넥슨이 지스타에서 선보일 주요 게임들을 한데 정리했다. 이번 편은 넥슨과 넥슨 자회사에서 직접 개발한 작품들이다.

 

 

 

[온라인] 드디어 시연 버전 등장! 페리아 연대기

 

<페리아 연대기>가 정식 공개 3년 만에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프로젝트 NT>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것까지 고려하면 무려 5년 만이다.

 

<페리아 연대기>는 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PC MMORPG다. 게임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그래픽, 환수 '카리나'를 장비하고 소환하는 전투, 그리고 무엇보다 유저가 게임 내 각종 아이템은 물론 지형, 마을, 법률까지 만들 수 있는 '크래프팅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크래프팅 시스템은 유저가 마치 개발자처럼 직접 오브젝트를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스타 2016에서 공개되는 시연버전에서는 <페리아 연대기>의 기본적인 게임 진행, 그리고 크래프트 시스템 중 하나인 '지형 변화'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모바일] 인기 레고 시리즈가 한 곳에!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넥슨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캐주얼 RPG'다. 게임은 닌자고, 캐슬, 시티 등 레고 인기 시리즈 캐릭터를 '브릭 월드'라는 가상의 세계의 담았다. 유저는 이 브릭월드 속에서 시리즈 인기 캐릭터와 만나고, 레고로 만들어진 다양한 탈 것을 탈 수 있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이외에도 레고 건축물 등으로 구성된 디오라마 수집을 메인 콘텐츠로 한다. 게임은 '레고'를 소재로 한 만큼, 쉬운 조작과 간편한 성장으로 남녀노소 모든 유저를 노릴 예정이다.

 

 

 

[모바일] 글로벌 3,500만 다운 타이틀의 후속작, 다크 어밴저 3

 

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 어밴저> 시리즈의 신작이 지스타 2016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다크 어벤저 3>는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다.

 

<다크 어벤저 3>는 콘솔 게임에서나 접할법한 화려한 연출을 특징으로 한다. 유저는 게임에서 몬스터를 제압해 올라 타거나, 상대 무기를 빼앗아 쓰는 등 다양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은 이외에도 실시간 PVP, 실시간 파티 던전, 보스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모바일] 추억의 퍼즐 액션이 돌아왔다, 로드러너 원

 

<로드러너 원>은 퍼즐 액션 게임의 원조이자 명작 고전게임 <로드러너>를 데브켓 스튜디오가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게임은 원작 특유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로드러너 원>은 원작의 스테이지 외에도, 유저가 직접 스테이지를 만들고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흥행성이 아니라 게임성만 보고 승인했다, 이블팩토리

 

<이블팩토리>는 네오플이 개발 중인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네오플 내 소수의 개발자들이 뭉쳐 만든 작품으로, 처음부터 흥행성보다는 순수하게 게임성에만 집중해 만든 작품이다.

 

<이블팩토리>는 기계 괴수가 가득한 기지에 잠입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는 아케이드 액션이다. 게임은 오로지 1:1 보스전만으로 이뤄져 있다. 이 보스전 또한 일반적인 RPG처럼 능력치가 아니라, 순수하게 보스 패턴을 공부하고 분석해 깨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다.

 

 

 

[모바일] 몽환적인 액션 퍼즐, 애프터 디 엔드

 

<애프터 디 엔드>는 <이블팩토리>와 함께 네오플이 흥행 대신 게임성에만 집중한 타이틀이다. 게임의 장르는 3D 액션 퍼즐. 유저는 몽환적인 3D 공간에서 배배 꼬인 길을 찾거나, 선 긋기와 같은 퍼즐,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야 하는 리듬퍼즐 등 다양한 형태의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게임은 이런 다양한 퍼즐 콘텐츠 외에도 몽환적인 아트웍과 서정적인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모바일] CBT 놓친 사람 모여라! '던전앤파이터: 혼'과 '탱고 파이브'

 

얼마 전 CBT를 한 <던전앤파이터: 혼>과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도 지스타에서 유저들을 찾아간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네오플이 직접 개발 중인 '모바일 3D 던파'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초창기 <던전앤파이터>처럼 치고 빠지는 전투다. 게임은 이런 기본적은 틀 위에 MP 없이 쿨타임 만이 조건인 스킬, 넉넉한 스킬 판정 등으로 몰아치는 맛을 살렸다.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는 띵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쿼터뷰 팀 대전 전술슈팅이다. 게임은 쉽게 말해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되는 팀 대전 슈팅 게임이다. 단, 일반적인 슈팅 게임과 달리, 유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그에 걸맞은 '쿨타임'이 부여돼 신중한 움직임이 더 중요하다. 

 

 

 

 

미공개 온라인 신작 '메타' 데브켓의 모바일 액션까지, 영상 공개 타이틀

 

한편, 넥슨은 앞서 소개한 8개 자체 개발 시연 타이틀 외에도, 추가로 10개의 자체개발 신작 타이틀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타이틀 목록은 다음과 같다.

 

▲ 프로젝트 메타: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인 PC 횡스크롤 MORPG. 스트리트파이터5와 같은 반실시풍 그래픽을 지향한다.

 

▲ 야생의 땅: 듀랑고: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 중인 모바일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공룡이 숨쉬는 야생에서 생존하고 문명을 이루는 것이 특징.

 

▲ 테일즈위버 M: <테일즈위버> IP 이용한 모바일 RPG. 13년 전 원작 통해 느낀 감정을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 원작처럼 에피소드 방식으로 진행 예정.

 

▲ 메이플 블리츠 X: <메이플스토리> IP를 이용한 모바일 전략배틀. 대전 모드를 비롯해 던전•디펜스 모드 등의 PVE 콘텐츠도 보유. 

 

▲ 리터너즈: 넥슨의 모바일 매니지먼트 RPG. 유저는 역사•신화 속 다양한 영웅들로 파티를 꾸리고 육성해야 한다. 게임은 일반적인 육성 외에도, 리그전 방식의 비동기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 프로젝트 와이펀: 몰려드는 좀비떼를 물리치고 끝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난 모바일 TPS.

 

▲ AXE(Alliance X Empire): 넥슨 지티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광활한 오픈 필드와 풀 3D 뷰, 파티나 RVR 등 다양한 유저 간 콘텐츠로 온라인 MMORPG같은 감성을 주는 것이 목표.

 

▲ 프로젝트 블래스트: 다양하게 변하는 환경, 그리고 그 속에 서식하는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팀 전략 RPG. 게임은 이런 전투 외에도, 한정된 자원을 운용하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 프로젝트 DH: 데브켓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말을 타고 달리며 용을 잡는 것이 메인 콘셉트다. 

 

▲ 프로젝트 RED: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실시간 멀티플레이 건슈팅. 언리얼엔진 4로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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