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돼지의 해' 2019년을 맞이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들이 새단장에 나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1월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9년 설맞이 축제' 스킨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토실토실한 아기돼지와 함께하는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영상은 붉은 봉투를 물고 도망가는 아기돼지를 챔피언들이 쫓는 과정이 묘사돼 있다. 영상에는 베인, 세주아니, 탐 켄치, 사일러스가 등장해 전투를 벌이며, 경쾌한 노래와 새해를 축하하는 폭죽이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네 챔피언은 모두 설맞이 스킨을 착용하고 있다. 스킨은 모두 전설급 스킨이며 각 스킨의 가격은 1,350RP다. 영상을 통해 챔피언들의 스킨이 인게임 내에서 어떻게 구현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베인의 은화살 스킬 이펙트나 세주아니의 궁극기 스킬 이펙트, 사일러스의 스킬 이펙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베인의 2019 설맞이 스킨은 의상 색깔이 기존 스킨과 다른 '프레스티지 에디션'으로도 출시된다. 영상에서는 탐 켄치가 베인을 삼킨 이후 다시 등장한 베인의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검은 머리와 붉은 의상이 흰색 위주의 색상 구성으로 변하게 된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1월 29일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설맞이 축제'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2019년 설맞이 축제는 1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설맞이 축제 토큰'을 이용해 아이콘이나 와드 스킨, '불꽃놀이 베인 프레스티지 에디션'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설맞이 축제 토큰은 설맞이 축제 패스, 설맞이 즐겁구, 임무 등을 통해 획득 가능)
또한 보다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모두 무작위 U.R.F.+(우르프+)'가 추가된다. 우르프+ 모드는 기존 우르프 모드의 쿨타임 감소, 마나 무한 등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 챔피언을 전장 어디든 보낼 수 있는 '투석기' ▲ 더 빠른 드래곤과 내셔 남작 소환 등의 변경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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