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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마인크래프트' 영화판, 신규 감독 확정되며 다시금 제작 나서

2018년 감독 하차로 제작 연기된 작품, 엔더 드래곤을 물리치러 가는 모험가들의 이야기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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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백야차) 2019-01-14 15:35:18

무기한 제작 연기에 들어갔던 <마인크래프트> 영화 버전이 다시금 제작에 시동을 걸었다.

 

해외 웹진 버라이어티는 11일, 단독 보도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영화 버전 '마인크래프트: 무비' 신규 감독에 영화 ‘로렐’(해외명 Freeheld)과 ‘닉과 노라의 인피니트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 피터 솔렛(Peter Sollett)이 낙점됐다고 전했다.

 

<마인크래프트> 영화화는 원작 개발사 모장(MOJANG)이​ 2016년 6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모장은 자사 개발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3D&IMAX 영화로 제작 중이며, 2019년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영화는 지난해 8월, ​감독이자 공동 시나리오 작가였던 롭 멕엘헨리가 하차하면서 무기한 제작 연기에 돌입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2016년 6월 처음 공개됐지만, 지난해 감독이 하차하며 무기한 제작 연기 결정됐다

제작 재개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원작 <마인크래프트> 보스 몬스터 엔더 드래곤으로 인해 ‘오버월드’가 위험에 처했다는 설정이며, 엔더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해 모험가들이 그룹을 이뤄 토벌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가 배급을 담당하는 이번 작품에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와 ‘퍼시픽림 2’ 등의 각본을 쓴 존 스페이츠와 원작 개발사 모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마인크래프트: 무비'의 구체적인 개봉일과 캐스팅 여부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감독과 프로듀서가 확정된 만큼 조만간 제작진과 영화 장르 등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화가 확정된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스웨덴 게임 개발사 모장이 만든 샌드박스 서바이벌 타이틀이다. 게임은 PC를 비롯해 PS4, Xbox One, 닌텐도 3DS 등 다양한 기종에 출시됐으며, 전 세계 판매량 1억 장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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