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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최초의 고유 캐릭터 ‘오르피아’ 공개

원거리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암살자 캐릭터

반세이(세이야) 2018-11-03 05:15:10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고 있는 ‘블리즈컨 2018’ 오프닝 무대에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오스)의 새로운 영웅 ‘오르피아’가 공개됐다. 오르피아는 <히오스>에 등장한 최초의 고유 캐릭터로 블리자드 프랜차이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시공’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아래는 발표 직후 공개된 오르피아의 시네마틱 무비와 집중 조명 영상이다.

 

   

오르피아는 까마귀 군주의 딸로 아버지의 어두운 면을 알게된 뒤 고향을 떠나는 인물이다. 고향을 떠난 뒤 데커드 케인을 만난 오르피아는 아버지로 인해 멸망한 한 왕국의 모습을 목도하고, 시공의 폭풍에 합류해 아버지에 맞설 마음을 먹게 된다. 영상에서 아버지 까마귀 군주와 재회한 오르피아는 전투에서 강력한 마법을 선보인 뒤 자신이 합류할 시공의 폭풍을 바라본다.

 

  

오르피아는 원거리에서 적을 상대하는 암살자로 혼돈의 마법을 사용하는 영웅이다. 넘치는 혼돈이라는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적에게 적중시 피해를 주고 중첩된다. 최대 3회까지 중첩되는 혼돈에 따라 다음 공격이 강해진다. 

 

어둠의 왈츠(Q)는 덩굴 모양의 마법 주문을 빠르게 내리쳐 일직선 상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어둠의 왈츠가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며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약진할 수 있게 된다. 덥썩(W)은 근접 대상을 공격하는 마법으로 커다란 입 모양의 마법 주문이 가까운 거리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두려움(E)은 시전시 이동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주며 경로 끝 원 안에 있는 적에게는 큰 폭발 피해를 주고 느려지게 만든다. 영원한 만찬(R)은 오르피아의 첫 번째 궁극기로 일정 시간 후 범위 내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범위 내에 있다면 계속해서 발동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궁극기 압도의 아귀는 군중 제어 기술이다. 시전 시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을 가운데로 모은 뒤 기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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