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만나는 극악의 던전, ‘다키스트 던전’ 6월 20일 공식 한국어화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다키스트 던전>이 공식 한국어화 된다.
 

지난 18일, <다키스트 던전>의 개발사 레드훅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패치 노트를 공개했다. 신규 DLC 적용과 버그 수정 등 다양한 내용이 공지된 이번 패치 노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게임이 공식 한국어를 지원한다는 부분이다.
 

해당 패치 노트에 따르면, 오는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국어와 일본어가 추가된다. <다키스트 던전>의 한국어 지원은 사실 지난 2017년 7월 부터 결정됐던 내용이다. 당시 레드훅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뮤니티 번역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어와 중국어 등 업데이트 예상 시기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높은 난이도로 인해 유저들에게 이른바 ‘멘붕 게임’이라고 불리는 <다키스트 던전>은 로그라이크 스타일의 턴제 전략 RPG다. 게임은 몰락한 가문을 되찾기 위해 던전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모험가들이 암울한 던전을 탐험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모험가들은 전투 중 스트레스를 받으며, 스트레스 게이지가 오르면 상태 이상에 걸려 사망하게 된다.

한편, <다키스트 던전>은 스팀에서 70%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할인 행사는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 할인 정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