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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이브 뉴웰의 자산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처음으로 미국 부자 순위 100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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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너부) 2017-10-19 18:06:32

밸브 코퍼레이션의 창립자 게이브 뉴웰이 미국 부자 순위 97위를 달성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7일, 2017년 한 해 동안의 미국 부자 순위 '포브스 400 2017'을 발표했다. 포브스에 의하면 게이브 뉴웰 대표의 자산은 약 55억 달러(약 6조 2천억 원)로, 97번째로 부유한 미국인으로 기록됐다. 2016년, 포브스가 기록한 게이브 뉴웰의 자산은 22억 달러. 2017년 한 해 동안 작년보다 자산을 2배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

 

 

또한, 게이브 뉴웰은 IT 업계의 부자 순위 '테크 부자 2017'에서 작년 기록보다 4단계 상승한 ​43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보고서를 통해 게이브 뉴웰이 워싱턴 벨뷰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업 절반 정도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밸브 코퍼레이션의 창립자 게이브 뉴웰은 <하프라이프>, <포털> 등의 게임을 통해 처음 성공을 거뒀다. 포브스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이 PC 게임 판매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총 1억 2,500만 사용자에게 게임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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