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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랙위치크래프트의 콰트로기어, 신작 RPG '책과 마녀와 까마귀의 숲' 공개

RPG 장르, PS4, Xbox One을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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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슬(토망) 2017-08-18 14:08:06

PS4 고딕풍 횡스크롤 액션 게임 <블랙위치크래프트>로 주목을 받은 국내 2인 인디 게임 개발사 ‘콰트로기어’가 이번에는 ‘아틀리에’ 스타일의 신작 <책과 마녀와 까마귀의 숲>​을 선보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콘솔 타이틀이며, 이번에는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도 출시한다. 먼저, 게임의 티저 영상을 만나 보자.

 

  

<책과 마녀와 까마귀의 숲>은 마녀 ‘빅토리아’가 되어 여행을 떠난 스승님 대신 아틀리에를 운영하는 RPG 장르를 다루고 있다. <블랙위치크래프트>의 고딕풍 아트와 콘셉트를 이어받은 느낌을 보여준다. 제 7회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작으로, 2018년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한 PS4, Xbox One, 스팀과 모바일로 발매 예정이다.​

 

빅토리아는 마녀의 저택에 머물면서 제작 재료가 되는 식물을 키우고, 포션과 마법 오일, 마도서와 인형을 제작한다. 빅토리아의 성장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고, 때로는 이야기를 진행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몬스터가 가득한 숲으로 모험을 떠나야 한다. 

 


 

마녀의 저택에서는 모험을 제외한 시간 대부분을 보내게 된다. 화단에서는 여러 경로로 획득한 씨앗을 심고 가꿔 재료로 만든다. 이렇게 키운 재료로 아이템을 조합하는 것이 제작의 기본이지만 ‘소환’이나 ‘인챈트’같은 특수한 행동으로도 제작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마도서에 마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마법을 배우거나 강화할 수 있다. 

 

모든 행동은 빅토리아의 스테미너와 시간을 소모한다. 스테미너를 회복하려면 ‘휴식’을 해야 하지만, 그만큼 시간이 흘러간다. 기한이 정해진 퀘스트가 있거나 엔딩 시점이 멀지 않았다면 신중하게 행동과 휴식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모험을 시작하면 빅토리아 외에 최대 2인까지 동료를 데려갈 수 있다. 전투는 턴제를 기반으로 한 카드 배틀로 진행되며, 턴이 시작되면 각 캐릭터의 행동을 지정하는 ‘아르카나’ 카드 다섯 장이 무작위로 뽑힌다. 이 중 카드 세 장을 선택해 어떤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할지 고르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공격, 빅토리아-방어, 빅토리아-유니크 스킬’ 카드를 순서대로 고르면 빅토리아가 출전해 차례대로 공격과 방어, 스킬을 사용한다. 또 어떤 카드를 선택했는지에 따라 콤보 보너스 카드를 받고 추가 행동을 할 수 있는데, 위 순서대로 카드를 고르면 마지막 행동인 ‘유니크 스킬’에 이어 콤보 보너스인 ‘회복’으로 턴을 마치게 된다. 기본적으로 한 턴에 유저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세 번이지만, 콤보를 받으면 네 번까지 행동할 수 있는 것. 콤보를 이용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투 방법이다. 

 

한편, 콰트로기어는 <책과 마녀와 까마귀의 숲>​ 외에 자사의 첫 번째 게임 <블랙위치크래프트>를 연내 PS4, Xbox One, 스팀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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