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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이드뷰의 한계를 넘겠다! 던파 후속작, 언리얼엔진 쓴 MORPG로 개발 중

4월 11일 채용 사이트에 던파 후속 프로젝트 ‘프로젝트 노크’의 구인 공고 올라와

김승현(다미롱) 2017-04-12 12:52:16

<던전앤파이터> 후속작에 대한 소식이 새롭게 알려졌다.

 

넥슨은 4월 11일, 채용 사이트에 <던전앤파이터> 후속작 만들 개발자를 모집하며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후속작의 프로젝트 명칭은 <프로젝트 노크>(이하 던파2). 게임은 언리얼엔진을 통해 3D PC MORPG로 개발 중이며, 개발은 넥슨의 자회사인 띵소프트에서 담당한다.

 

눈에 띄는 것은 게임의 설명이다. 2D 횡스크롤 MORPG였던 원작과 달리, <던파2>는 3D 효과를 적극 활용해 횡스크롤의 한계를 뛰어 넘는 입체적인 던전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게임은 이에 더해 언리얼엔진의 성능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PC 온라인게임에 걸맞은 화려한 비주얼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특징이었던 액션, 그리고 초기에 호평받은 이야기 또한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넥슨은 <던파2>를 소개하며 '액션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정교한 전투, 더욱 디테일하게 확장된 던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던파2>를 왜 원작자인 네오플이 아니라 띵소프트에서 개발하는지, 그리고 2016년 넥슨 지스타 행사에서 공개된 또 다른 <던전앤파이터> 3D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D>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아직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게임 내용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밝히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넥슨 지스타 행사에서 공개된 <프로젝트 D> 콘셉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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