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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7개월이 지나도 인기는 여전했다, 포켓몬 GO 무료1위-매출2위

출시 하루만에 <리니지2 레볼루션> 맹추격, 설 연휴까지 분위기 이어질 듯

정혁진(홀리스79) 2017-01-25 10:42:31

7개월의 출시 지연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지난 24일 출시된 <포켓몬 GO>가 하루 만에 앱스토어(iOS)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포켓몬 GO>iOS 기준으로 출시 당일부터 현재 무료게임 1,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국내 게임시장 상위권에 안착했다. 구글 플레이는 iOS보다 집계가 느린 관계로 아직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현재까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앱스토어와 비슷한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와이즈앱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켓몬 GO> 일 이용자수는 291만 명으로 안드로이드 앱 전체 순위 13, 게임 부문 1위다. 2위인 클래시 로얄의 일 사용자 153만 명, 3위 리니지2 레볼루션의 95만 명을 크게 앞섰다(1 24일 하루 전국 17,400명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 기준, 와이즈앱,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0.74%).

 

출시 당일 283만 명의 유저가 <포켓몬 GO>를 설치했다. 비공식 경로로 출시일 전까지 설치하고 지우지 않았던 51만 명까지 포함하면 334만 명이 게임을 설치한 셈. 안드로이드 플랫폼 이용자 수도 291만 명.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 첫날 이용자가 100만 명인 것과 비교하면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포켓몬 GO>의 순위는 별도 광고나 마케팅 활동 없이 자체 IP 인지도만으로 오른 경우다. 일본을 비롯한 북미 등 타 국가도 출시 당시 마찬가지 상황을 연출한 바 있다. 게임의 이와 같은 인기는 설 연휴인 오는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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