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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긴장감 넘치는 수성전! '마운트 앤 블레이드2' 플레이 영상 공개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의 샌드박스 RPG

정진성(플로우) 2016-08-19 17:10:12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의 샌드박스 RPG 차기작 <마운트 앤 블레이드2: 배너로드>의 최신 플레이 영상이 지난 17일 게임스컴 2016 기간에 공개됐다. 이번에도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할 만큼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래 영상을 만나보자.

 

 

이번 영상은 지난 6월 E3 2016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 이은 두 번째다. 지난 번이 성을 공격하는 ‘공성전’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성을 공격하는 적들을 막는 ‘수성전’을 보여준다. 작년 게임스컴 2015에서 날씨, 계절변화, 미니게임, 공성무기 등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플레이 중심의 영상이 공개됐다.

다수 게임에서 볼 수 있듯이, 수성 측 세력은 상대 병력이 성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병력의 규모부터 위치, 경로 및 아이템 등 철저하게 준비한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2: 배너로드>도 마찬가지. 유저 캐릭터 시점이 되어 성을 지키는 병력들과 함께 준비부터 접전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수성 시작 전에는 병력 오브젝트의 배치도 가능하다.
  


공성 측은 대형 공성 병기를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수성 측을 압박한다. 막고 있는 성문을 뚫는가 하면 궁수를 제외한 일반 병사들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위협을 하기도 한다. 유저가 수성을 할 경우에는 이런 다양한 경로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사다리를 타는 모션이나 공격을 받았을 때 피격 모션이 발생하는 등 전작에 비해 실감나는 공성을 벌일 수 있다. 영상을 통해서는 수성 측 병기가 바위 외에는 발견되지 않지만, 추후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수성 병기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공성 병기로는 투석기, 충차 등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수성 측 플레이 영상에서는 파괴된 성문에서의 접전이 눈에 띈다. 성문이 파괴된 이후 병력들이 이동해 접전을 벌이는 모습은 실제 접전을 보는 듯 매우 사실감있게 묘사됐다.

한편, <마운트 앤 블레이드2: 배너로드>는 지난 2008년 발매된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 중세를 배경으로 한 RPG이다. 2012년 개발을 발표했으며 올해 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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