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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뮤 온라인' 후속작부터 'C9' 모바일 게임까지 총출동! 웹젠 신작 11개 공개

권용필(스라블) 2016-03-29 19:47:34

<C9모바일>(이하 C9M)부터 <뮤 온라인>의 후속 PC MMORPG 시리즈까지, 웹젠이 가지고 있는 IP를 총출동시켰다.

 

웹젠은 오늘(29일) ‘웹젠 미디어데이 2016’에서 <뮤 온라인>의 후속작인 <뮤 레전드>을 포함하여 총 11개(PC 온라인 2개, PC 웹 2개, 모바일 7개)의 신작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웹젠 김태영 대표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웹젠 전 계열사의 가장 큰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며 “기존 IP의 확장과 신규 IP의 발굴에 투자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래서 일까? 오늘 행사에서 공개된 신작 게임 정보의 핵심 키워드는 ‘IP’였다.

 

[새 창에서 영상보기]

 

 

■ ​PC MMORPG <뮤 레전드>, 모바일 MORPG <C9 M> 등 기존 IP를 활용한 신작

 

웹젠이 가지고 있는 IP는 <뮤 시리즈>, <R2>, <C9>, <썬 온라인>, <메틴> 등 생각보다 많다. 이 중에 굵직한 IP인 <뮤 시리즈>, <C9>, <썬 온라인>이 신작에 활용되었다.

 

특히 <뮤 시리즈>는 웹진과 역사를 함께한 IP로 의미가 깊다. PC 온라인 게임인 <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인 <뮤 오리진>의 성공이 없었다면, 지금의 웹젠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유독 <뮤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신작이 많았는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은 웹젠의 대표 게임 <뮤 온라인>의 후속작 <뮤 레전드>다. 전작과 동일한 PC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 <뮤 레전드>

  

웹젠은 <뮤 레전드>가 <뮤 온라인>을 계승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핵앤슬래시 전투’와 ‘MMORPG’를 선택했다.

 

쉽고 빠르고 호쾌한 몰이사냥 전투를 위해 마우스와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 ‘핵앤슬래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리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진입장벽(플레이 타임, 컨트롤, 나이, 컴퓨터 사양)을 최소화하여 ‘MMORPG’의 역할 분담이 원활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있다.

 


 

또한 유저가 이탈하지 않고 오래 즐기는 것이 중요한 PC 온라인 게임인 만큼, 유저가 MMORPG 장르에서 이탈하게 되는 두가지 핵심 요소를 신경쓴다고 한다. 

 

첫번째 요소인 ‘밸런스’는 유저 패턴을 데이터로 분석하여 밸런스를 맞추고, 두번째 요소인 ‘콘텐츠 부족’은 만렙 이후에도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많은 콘텐츠를 단계별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준비 중인 PVE 콘텐츠는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동일 레벨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랜덤 던전인 ‘시공의 틈’, 트랩이나 보스 몬스터를 파티로 공략하는 ‘에픽 던전’을 포함해 ‘뒤틀린 마정석 광산’, ‘루에리의 비밀금고’, ‘파블리스의 정원’, ‘블러드 캐슬’, ‘무한의 탑’ 등 매우 방대하다.

 

PVP 콘텐츠의 경우 10:10 PVP가 가능한 ‘정령의 제단’을 포함해 ‘카오스 배틀’, ‘투기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뮤 온라인>하면 떠오르는 ‘날개’도 <뮤 레전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 레전드>의 첫 CBT 일정은 오는 4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PVP 기반의 모바일 MMORPG <기적MU : 최강자>,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과 <기적중생(가칭)>도 <뮤 시리즈>의 IP 게임으로 공개됐다.

 

▲ <뮤 이그니션>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으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지만, 안타깝게도 국내 서비스가 종료됐던 게임 <C9>은 <C9M>이 되어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다.

 

웹젠앤플레이에서 개발 중인 <C9M>은 <C9>을 기억하고 있는 국내외 유저들을 위해 모바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후에 재도약의 기회가 있다면 온라인 게임을 개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C9M>은 201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 <C9M>

  

2006년 MMORPG 기대작 빅3였던 <썬 온라인>의 IP를 잇는 <썬 모바일(가칭)>은 중국의 역량있는 개발사인 치후 360, YOUZU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개발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 서비스를 예정 중이다.

 

▲ <썬 모바일>

  

 

■ ​<라이트폴> 등 신규 IP를 노리는 신작 & <샷온라인 M> 등 외부 IP를 활용한 신작

 

신규 IP를 노리는 <라이트폴>, <더 비스트>, <서머너즈사가>도 공개됐으며, 외부 IP를 활용한 <샷온라인M>, <아제라:아이언 하트>도 공개됐다.

 

PC 온라인 게임 <라이트폴>은 하드코어 RPG를 좋아하는 유저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 최근 개발이 줄어든 PC 온라인 게임이면서, 동시에 크게 성공한 적이 없는 모던 판타지 MMORPG 장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트폴>은 2016년 하반기에 첫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라이트폴>

 

액션 MORPG인 <더 비스트>는 가상패드가 아닌 터치 액션으로 조작하며, 전투&수호 펫을 이용한 색다른 액션, 다양한 PVP와 방대한 콘텐츠가 자랑이다. 2016년 5월 출시 예정으로, 현재 공개된 웹젠의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먼저 공개된다.

 

▲ <더 비스트>

 

<서머너즈사가>는 웹젠에서 처음 도전하는 장르인 카드 배틀 RPG로 201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서머너즈 사가>

 

<샷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인 <샷온라인M>은 웹젠이 RPG 외에 스포츠 장르로의 확장을 꾀하는 게임으로, 201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샷온라인M>

  

<아제라:아이언 하트>는 PC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 중인 <아제라>의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아제라>를 개발한 팀버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아제라>

 

 

-웹젠 미디어데이 2016 신작 게임 목록 (PC 온라인 2, PC 웹 2모바일 7)

게임명 

개발사 

장르 

플랫폼 

MU LEGEND

웹젠앤플레이 

MMORPG

PC 온라인 

LIGHT FALL

웹젠앤플레이 

MMORPG

PC 온라인 

MU IGNITION

37WAN

MMORPG

PC  

기적중생(가칭)

Taren

MMORPG

PC  

THE BEAST

SHENZHEN MOKYU 

TECH.

MORPG

모바일 

샷온라인M

웹젠온네트 

스포츠 

모바일 

C9M(가칭)

웹젠앤플레이 

MORPG

모바일 

Summoners Saga

㈜벨류게임즈 

Card Battle RPG

모바일 

AZERA

팀버게임즈 

MMORPG

모바일 

S.U.N Mobile(가칭)

치후360 / YOUZU

MMORPG

모바일 

기적MU:최강자 

Taren / 중칭롱투 

MMORPG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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